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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2009년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가족사진
안녕하세요? 또 한달만이네요-_-

최근은 성박사가 출근을해서.. 가족끼리 볼일이 많이 않아 사진이 없네요... 기다리셨던 분들께 죄송합니다.

아마 앞으로도 한달이 아니라.. 몇달에 한번씩 올라올지도 몰라요.. 사진도 못찍어주고 있네요...

 

요즘 우리 신대원이 너무 잠버릇이 좋지않아 걱정입니다.

어린이집 다니고나서... 안좋은 버릇만 너무 많이 생기고.. 매일 아파서.. 정말 그냥 보내지 말까도 심히 고민중이예요...

 

성박사가 남는 밥으로 뭐 또 작품을 만드는데.... 사회에선 '누룽지'라고 하는......

몇십분을 맹글었는지 몰라요.. 이거 한판 만드는데.......

 

이거 하나 만드느라고.. 18만원이나 하는... 저번달에 구입한 후라이팬을 다 태워먹어서...

18만원어치 저한테 귓방맹이를 맞았습니다.. 10원에 12대..씩.....

성박사는 매일 아침일찍 출근하고... 제가 신대원 밥먹이고 씻겨서 매일 보내고 있어요..T.T

 

제가 너무 바다에 놀러가고 싶어서-_-; 성박사가 말리는걸 뿌리치고.. 거실에 보트를 불어놨는데.. 신대원이 정말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맨날 하루일과를 저기서 시작해서 저기서 끝내고 있습니다..

보트 들어서 흔들어주면.. 아주 죽습니다 ....

눈뜨자마자 보트에서 노는 신대원....

저 보트는 제 결혼기념으로...'짝궁디'님께서 협찬해주신겁니다...

몇년전이냐..... 더 큰거 사줘.....

어린이집 갈려고 옷입히고 저도 챙기는데.. 계속 어제 오일장에서 사온 과자를 달라고 해서... 줬어요..

근데 어디서 봤는지 계속 손가락에 꼽아달라고해요-_-;

안꼽아주면 안먹습니다...

먹을줄 아는 신대원....

 

어린이집 다녀와서-_-; 오자마자 저래요... 저 물총... 제작년에 임아트에서 샀어요... 올해도 하나 더사야하는데 ㅋㅋㅋㅋㅋ

신대원이 너무 좋아해요.. 요즘 목욕할 때 저 물총으로 서로 쏴주면서 씻는답니다.

 

애기를 재울 때 가장 큰 문제는.. 재우다가 자기도 잔다는 겁니다...

성박사 뭐냐? 응????????????

신대원은 또 왜 그러고 있냐????

위에 사진에... 둘이 자는거 보고.. 저는 밤 늦게 동네 닭집가서... 닭한마리 튀겨서 맥주에 먹는데..

신대원이..... 아팠는데... 감기가 심해서.. 자다가 깨서.... 제가 먹는걸 보고는 같이 먹고 잤어요-_-

우리집은 남들이 맨날 닭만 먹는줄 알아요..

그냥 일주일에 두 세번밖에 안먹어요..... 치킨은......

맨날 날개, 다리만 골라먹는 신대원-_-

닭도 나는 보트에서 먹는다~

올해 처음으로 간 해수욕장.. 발만 담그고 왔어요... 감기가 낳아야 물놀이를 할텐데...

요즘 아침에 눈뜨자마자 "뚜박" 하루종일 "뚜박" 입니다... 집에 맨날 수박 두통씩은 있어요..

항상 제철과일 잘 먹어서 대견합니다...

요즘 귤도 달라고 하는데 귤은 너무 비싸요..OTL

그나마 할머니가 몇알씩 사주시는데 몇알씩도 만원이 넘으니.......

 

아빠랑 울트라맨 놀이입니다... 신대원이 계속 신기하게 쳐다봐요 ㅋㅋㅋㅋㅋㅋㅋ

"베트매~" 요즘 매일 베트맨 놀이를 하는데... 울트라맨을 못알아보는 신대원....

공 떼어내니까 바로 따라해요..... 요즘은 뭐 나쁜짓도 못하겠어요 바로 따라해서.....

밑에 사진 찍은 전날 친구 내외랑 저 닭을 사와서 먹었는데 신대원이 너무 잘먹어 또 사와서 먹었어요-_-

우리는 닭만 먹나......

신대원이 음악을 너무 좋아합니다.

어린이집 선생님 세명이 목이 쉬었어요..

계속 박수치면서 노래불러달라고 떼쓰고 안 불러주면 드러누워버린데요..

"집에서도 노래만 불러달라 그러나요?"

"네..... 종일 불러주고 틀어줘요..."

요즘은 그래도 동요를 틀어주고 있어요.. 확실히 동요를 아이들이 좋아하더군요.....

 

요즘 신대원은 제방에 너무 자주와요... 꺼내고는.. "뽀로로~ 뽀로로~" 하면서 CD 넣어달라 그래요-_-;

CD 넣고 DVD 꺼내고 넣고 하는거 보니까 막꺼내요..

키도 좀 커서.. 다섯번째 칸도 손이 닿아요....

점점 중요한건 한칸씩 위로 올라가요-_-

아빠가 머리감겨주는중....

아빠랑 거품목욕 준비중입니다 ㅋㅋㅋㅋ

거품 조절실패로.... 장난이 아니었어요-_-

신대원이 거품에 가려서.....

둘이 뭔일이 있었는지... 나는 어디에 눕냐.........

성박사 굵은 다리는 모자이크.....

 

 

이마트 가서... 후래쉬를 사왔어요....

집에 없어서... 우리가 후래쉬 사온거 어떻게 알았는지 그날 우리건물만 전기가 나가버렸습니다-_-;

건물 이번주에 전기공사한데요.. 노후로 자주 고장난다고.....

오랜만에 후래쉬 놀이입니다...

 

요즘 너무 피곤하고 해서... 사진도 없고 설명도 대충인데...

 

저희 잘 지내요...

기다리지마시고... 기회가 되면 또뵈요..

그냥 한장씩 두장씩이라도 자주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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