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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수 선생님 1집 재발매를 기념하여 LP와 CD들 정리...

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글이 올라오신 분이 김두수선생님이 아닐까 싶다-_-;
최근 1집이 CD로도 재발매가 되고... 2달전쯤??? 공연도 다녀오고 해서 정리를 해본다...

내가 가지고 있는 김두수 선생님 LP들...
위좌로 1집,2집 두장
3집... 4집 초판LP 4집 재판 박스
그리고 5집과 6집 LP 두장이다....

내가 알고 있는한.... 최근 앨범까지 꾸준히 LP로도 출시를 하는 뮤지션은 김두수선생님이 유일 할 것이다.
2000년 이후의 3앨범을 LP로 발매 하셨으니...

그리고 가지고 있는 CD들이다....
위좌로 이번에 재발매된 1집 5장(선물을 드릴려고 여러장을 구매했는데 누가 좋아할려나-_-) 그리고 3집 초판 2장과 3집 재판 1장
두번째 줄은.... 엄청나게 많은 재발매로 인한 여러종류의 커버모양으로 나온 4집 자유혼...
세번재줄은 5집 열흘나비 4장과 라이브앨범(개인적으로 라이브 제대로 된 라이브 앨범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
그리고 마지막줄은... 6집 저녁강 국내반3장과 일본반 3장이다.

불가능 하리라 여겨졌던 김두수선생님 1집이 최근 재발매붐을 타고 '예전미디어'에서 재발매가 되었다.
더군다나 마스터테이프에서 뽑아낸 음질은..... 최근 나오는 아이돌 음반들의 쨍함과 다를바가 없었다.

하지만... 김두수선생님의 1집은 본인이 의도와 달리 나와서 아주 싫어 하시는 음반이라...
이번 공연에서도.. 재발매된 1집은 사지 말아달라고 말씀을 하시더라-_-

괜히 미안해지더라는.... 1집 CD에 싸인 받기도 죄송스러워서... 공연 끝나고 팬싸인회 다 끝나고 마지막에 가서....
멀뚱멀뚱 부탁을 한장 드려서.....

다행히 제주도에서 온 나를 알아봐 주셔서 특별히 해주신다고 말씀을 하셨다..
'1집 CD에는 행수씨한테 해드리는게 처음이자 마지막일 겁니다..'하면서 싸인 받으면서도 죄송스러운...

공연 티켓과 싸인 받게끔 나온 기념 안내판?????

혼자 갔으나.... 두명분의 돈을 입금을 해서 두장을 받았다....

그리고 1집을 계기로 간만에 나온 음반들 정리를 해본다...

아래는 LP 미니어쳐로 발매된 김두수 선생님 3집 보헤미안 CD들..
왼쪽이 2004년인가 2005년에 나온 초판과 오른쪽이 2010년인가 재발매된 음반이다..
사진으로 보면 뭐 색감 차이만 있는거 같다.

하지만... 초판은 이너슬리브 형태를 강제로 게이트 폴드로 변형한 놈이면..
2010년에는 LP 때의 오리지널을 살린 이너슬리브 방식이라는거???

하지만 역시 강제로 늘려도 초판이 보기에는 좋다..

이너슬리브 방식의 미니어쳐는 뭔가 모르게 싼티들이 팍팍 난다.

한국 100대 음반에도 포함이되고... 아마 내가 알기로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종류로 출시되고 가장 많은 재발매가 되지 않았을가 하는 김두수 선생님의 4집 자유혼 앨범 되겠다.

2002년 발매당시 365장만 찍은 초판 LP다.... 앞에 CD는 크기 비교용....

발매초 몇년동안은 아주 저렴하게 자주 보였는데... 요즘은 10만원 중반에서 20만원대로 나오는거 같고..... 매물도 안보이드라...

4집 초판 LP 펼친 모습과 내용물..
엽서 두장과.... 북클릿이 있다..
북클릿에는 365장 고유넘버가 적혀있고....

4집 초판 LP 두장....

그리고 2003년인가 2004년에 재발매가 된 4집 LP다...
초판 LP가 3만원인가에 나왔었는데... 이놈은 판매가가 1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7인치 싱글 LP가 3장 추가가 되긴했다... 박스형태고.....

내용물..... 왼쪽 진한놈이 북클릿... 가운데 노란색이 7인치 싱글LP가 3장 들어가 있는 놈... 하얀색 두장이 LP두장....

펼치면 이런 모습....

그리고 가장 많은 종류로 재발매가 된 김두수 선생님의 4집 CD되겠다..
아마 이 놈보다 다양한 포맷으로 재발매가 된 국내 가수는 없으리라-_-;;
그것도 10년 밖에 안된 앨범이...

좌 위로.. 초판 디지팩, LP미니어쳐, 쥬얼
재판 디지팩, 재재판디지팩(스펀지 형식 CD고정)

들은 바로는 한가지 방식이 더 있다고 하는 것 같다... 회사 로고가 틀린?? 하지만 그딴거까지 모아야 하나...T.T

위는 4집 초판 디지팩 CD와...
바로 밑은 재판 디지팩이다.
초판 디지팩은 3단에.. 북클릿이 따로 떨어지고... 가사도 일본어와 영어 한국어로 도 어 있다.

바로 밑 재발매 디지팩은 2단에... 북클릿이 케이스에 붙어있고... 엽서가 하나 포함되어 있다.
아마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놈이 이놈일 거다.

4집 CD중 가장 퀄리티가 좋은... LP미니어쳐다...
LP를 만들어낸 리버맨에서 맹글었으니 당연히 만듬새도 멋지고.... 오비(OBI)또한 멋드러진다.

그리고 가장 좋아하는 방식인 주얼반.... 그냥 플라스틱 케이스에 담긴 4집이다...

그리고 가장 최근 재발매된... 내가 가장 안좋아하는 CD형식인...
CD를 그냥 얇은 종이에 스펀지로 고정시킨다는 방식의 디지팩...

진짜 이렇게 CD제작하는 제작사는 없어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니미 신발......

멋드러진 음악이 이 만듬새 때문에 들을맛이 안나겠다.

최근 4집을 사는 사람들은 아마 이놈이 가지 않을까 싶다.

한국이 아닌 일본에서 발매가 된 5집 열흘 나비...
4집과 함께 만듬새가 가장 좋은 앨범이다..
뒤는 LP와 앞은 CD....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아직 재발매 소식이 없어서... CD나 LP가 한종류씩 밖에 나오질 않았다.

5집 발매 기념 콘서트에서 구입한 LP... 정식 출시 전에 구했던 것 같다.
LP가 게이트 폴드 형식이고... 안에는 저렇게 멋드러진 북클릿........
일본반의 묘미라 할 수 있는 OBI(오비)또한 일본어로 뭐라 적혀 있다.....

LP로는 두장짜리 5집 음반.

그리고 5집 CD다..
역시 일본에서 나온놈이라.... OBI가 포함되어 있다....

펼치면 이런 모습..... 디지팩으로 만들어 졌는데 국내와는 다르게 CD고정하는 고정부분이 정말 튼튼하게 만들어져서 저게 깨질 일은 없을 것 같다.

북클릿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가사와 설명이 되어 있다.

CD를 펼치면 이런 모습......

5집 발매기념 콘서트때 나눠준 프로그램인가 뭔가...

그리고 2009년 발매된 6집 저녁 강 앨범이다..
뒤는 미국에서 발매가 된 LP이고... 앞 왼쪽은 국내에서 발매된 CD가 오른쪽은 일본에서 발매된 CD가 되겠다.

6집은 현재 3가지 형태로 나왔다.

2009년 가장 먼저 나온.... 국내반 6집.... 디지팩이고...
위 5집이랑 비교되게 CD고정하는 이빨이 잘 부러지는 방식-_-;;;; 이딴거 완전 싫은데....

그리고 국내 발매 얼마후 2010년 초에 일본에서 발매된... LP미니어쳐 형식의 6집이 되겠다... 일본반에는 CD가 한장 더 들어가 보너스 트랙이 2곡인가 3곡이 더 들어 있다.
보기 좋은 LP미니어쳐.... 하지만 CD꺼내기가 어렵다잉?

일본반 북클릿에는 역시나 꼼꼼하게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설명 및 가사가 적혀 있다.

그리고 OBI또한 멋드러진다.....

일본반 펼치면 이런 모습

그리고 희안하게 제일 마지막에 미국에서 발매가 된 2010년 12월 발매된 6집 저녁강 LP되겠다..
5집 LP와 달리 만듬새가 썩 마음에 들진 않으나... 가격이 저렴한 편에 속했다.

펼치면 이런 모습....

북클릿

 

그리고 2009년 6집 발매 기념 콘서트 때 포스터를 하나 받아 싸인을 받았었다.
김두수 선생님 포스터 중 가장 마음에 들어하는 포스터....

 

그리고 이번 공연에서 김두수 선생님 카페 회원분께 김두수 선생님 도자기를 구매하게 되었다.

제주도에서 올라간다고 하니 꼼꼼하게 튼튼한 박스에 담아주시는 센스.....

아 꼼꼼도 하셔라.....

오호라... 나름 분위기 있고 만듬새도 좋아서..... CD장에 진열해 놓고 뿌듯해 하고 있다.......

은근히 잘만든 작품.......

받은 다음에는 이렇게 CD들이랑 같이 진열해 놨는데 떨어질까봐 지금은 더 안전한 곳에 보관중이다.. 

김두수 선생님 2집 CD가 없는데... 두 세번 구할 기회가 있었는데 10만원이 넘는 금액들 때문에 항상 포기를 했는데..
1집도 재발매가 된 지금... 2집도 얼른 재발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나....

판권가지신 분이 생각이 없다니... 이 일을 어찌할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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