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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09년 4월 중순에서 5월 중순까지 가족 모음

근 한달만 인거 같아요...

미리 말씀드리지만.. 사진이 100장 입니다.

스크롤이 안드로메다로 가니 주의하시고...

똥싸고 오셔서 봐도 됩니다... 로딩이 오래 걸릴거거든요..

 

이미지 로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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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는 제 맹장이 세상밖으로 나오셔서.... 제가 일주일동안 누워있었습니다.

 

나 맹장 터지고 실밥 빼러 서귀포 집에 갔을 때.. 저녁에 집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었습니다.

봄이라.. 한라산에서 더덕을 많이 케왔습니다.

 

신대원이 자기 팔뚝만한 더덕을 철근같이 씹어먹더군요-_-

쓸텐데.....

 

오오오오.....

 

저녁에 구워먹은... 삼겹살입니다.

가운데는 더덕에... 비엔나 쏘시지... 이렇게 구워서 싸먹으면..

불끈불끈... 둘째가 생길지도 모르지요....

 

이게 그겁니다.... 저녁먹고..... 옥상에 가서 가족사진........

 

부모님께서 계모임에서 여행을 갔는데..

통일전망대 인가... 거기서 목걸이를 사주셨어요.. 길 잃어버리면 그 연락처 적힌 그거...

신대원 사주셨는데 제가 차고 신나있습니다.

신고는 119

이게 왜 찍었는지 기억은 안나는데... 주둥이에 뭔가 묻어있군요-_-

아.. 나도 주름이 자글자글이군요....

 

 

아시다시피... 저희 가족이 5월 1일부터 4일까지 첫 가족여행을 갔습니다.

고향인 완도쪽 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완도에 유명한 갈비탕집 '고기마을' 입니다.

물어물어서 갔는데... 정말 맛있더군요-_-

완도까지의 사진은 없습니다.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치어서 그럴 정신이 없었다는.....

 

신대원도 갑자기 10년은 늙어 보이지 않나요?

 

밥먹고.. 이모집인 노화도에 들어가기 전에.. 해신 촬영 장을 구경갔습니다.

전부 심한 경사에... 비포장 길이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기는 최악이더군요..

아스팔트로 깔려 있으면 좋을텐데.. 그게 또 말이 안되는게..

여기가 옛날 모습찍는 촬영장인데.. 아스팔트로 깔면.. 촬영을 어떻게 해야할지-_-;

 

삼각대 두고 가족사진인데... 잘 안보이는군요-_-

 

다시 가족사진....

 

가족사진...

 

해신 촬영장이 크긴 큰데.... 정말정말 거지같이 볼게 없더군요..

그냥 길에 액자들 많이 걸어놓은게 전부더라는..

운동만 열심히 했습니다.

 

 

배타고 이모네 집에 가는중..

 

신대원은 신나서 덩실덩실

 

출발~~~~~ 성박사도 신이나고~

 

 

음... 사진이 너무 띄엄띄엄 있고 별로 안찍었는데-_-

첫날 사진은 위에서 끝이고...

다음날.. 아침일찍 노화 오일장에 가는 성박사와 신대원 입니다.

일어나자마자 가는거라.. 성박사 얼굴이 퉁퉁 부었네요-_-

시장 가는 사진만 있고... 성박사가 시장에 실망을 해서 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사진은 정말 안찍었다는-_-

 

 

 

아~ 씨봉.. 똥마려운데.. 왜 시골은 화장실이 밖에 있는거냐~ 나온다 나와~~~~

 

 

노화에서.. 보길도까지 작년에 다리가 놔져서... 차를 타고 갈 수 있더군요..

4년전에 성박사랑 갔던 보길도 그 무슨 해수욕장인가를 또가봤어요.....

삼각대 올려두고 가족사진...

성박사랑 신대원...

 

성박사에게 신대원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달랬더니..

기둥만 나오게 찍어버렸더군요-_-;

양쪽에 나무 기둥이 더 크게 나와서 배경이 안나온다는...

성박사에게 타박 했습니다..

사진에는 신대원의 필살기... 도끼 찍기 작렬....

 

성박사가 독사진을 찍어달래서 찍어줬습니다.

기둥의 복수로 촛점은 저 멀리..

성박사가 삐져서 두시간을 말을 안했다지요....

 

신대원이 땅에 떨어진 미역 나부랭이를 씹어먹고 있어요..

성박사가 못 주워먹게 하라고 했는데.. 괜찮아요 유기농이라....

 

테스터로 당첨이 되서 사용기를 써야하는 압박감이 있는 아이프리 썬그라스 입니다.

대략 저의 모습을 봐도 알겠지만.. 저게 고정이 안됩니다-_-; 멋대로 움직여 버리는....... 완젼 장애인 같은 모습...

 

그나마 제대로 나온...

프로정신이 느껴지지 않나요? 리뷰를 쓰기위해..... 멋드러지게 사진을 찍는 우리 가족이?

 

잘 놀다오고 저녁에 신대원 재우기 전에 양치시키는 겁니다.

 

이렇게 성박사가 신대원이 도망이나 움직이지 못하게 원천봉쇄를 하고 닦습니다-_-b

 

다음날... 배타고 해남 땅끝으로 갔습니다.

미어 터져요-_-; 땅끝 전망대까지는... 사람이 너무 많아 가지 못하고..

그냥 앞에서 기념촬영만 했습니다.

갔다는게 중요한 거지요-_-

 

근처에 있는 해양 박물관 입니다.

잘만들어 놨더군요....

'이야 재밌다...' 할려는 찰나.. 끝나 버리더군요-_-;;

너무나 짧은... 10분 정도만에 끝나는 코스.. 삼천원 아까워...T.T

 

두번째로.. 조각공원을 갔는데.. 이런 뭐 개 씨봉...... 입구에서 그냥 다음 코스로-_-;;

 

달마산 미황사 입니다..

아 정말 정말 좋더군요.....

나중에 해남에 가게되면.. 꼭 등산하고 싶은 코스였습니다.

경치도 끝내주고.. 절도 멋지더군요....

 

미황사 꼭대기에서 신대원이랑....

 

다 내려와서 신대원이랑....

삼선 쓰레빠 신고 올라갔다 내려와서..  발바닥이 뒤지겠다는....

 

그리고 다음코스로 대흥사 인가?  하는 곳을 갔습니다..

원래 케이블카를 타러 갔는데... 네비게이션의 잘못된 안내로 인하여.. 그냥 대흥사를 두시간을 기다려서... 갔는데... 사람에 치이고.. 기다리기 지치고..

정말 정말 이리 볼거 없는 곳에 사람들이 왜 이리 가는지 정말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해남에 원체 볼게 없어서 그런지 너무 몰리더라구요..

사람이 치어서.. 사진은 이 하나가 전부입니다.

 

대흥사 구경 후딱하고 다시 케이블카 타러 내려갔는데........ 설명 귀찮습니다.. 사진도 너무 많고.......

그냥 사진만 보세요... 정리 귀찮아요....

 

 

 

 

 

 

아.. 해남에서 제일 유명하고 맛있는 떡갈비 전문점 천일 식당인데..

이 개 잡것들이.. 한시간 반을 기다려도... 얼마나 기다려야 한다는 말도 없고..

앉아 있으라고만 하고 금방 나온다 금방나온다 하고.. 거지 같더군요..

민원이 장난이 아니었다는.

 

그지같은 메뉴에 1인분에 2만원... 성박사랑 저랑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오천원짜리 백반만도 못한걸 두시간을 기다려서 먹었다는게 너무너무 가슴아팠습니다.

맛은 둘째치고.. 주인, 종업원 전부 너무너무 불친절하고 존내 개 싸가지가 없다는데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홈페이지 있으면 욕한바가지 해줄려고 했는데 다행히 없더군요..

 

설명은 이만하고......... 사진만 보세요........

설명은 셀프로 본인들이 상상해보세요....

 

모텔에 갔는데... 엘레베이터에 이런 문구가...

 

그냥 지나갈 수 없어서 기념촬영....

 

 

아 공룡박물관은 전국 최고로 잘만들었더군요.. 크기도 진짜 겁나크고 하루종일 구경할듯....

 

오는 날도 수학여행단 크리가 터져서..

특등실-_-; 2인신침실에 타서 왔습니다.. 정말 편하더군요-_-; 비행기값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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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여행 끝...

 

결론 : 집나가면 개고생이고..

제주도가 킹왕짱이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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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점심 때 기념으로 신대원에게 짜장을 사줬습니다.

저는 짬봉에 반주를 먹는데..

신대원이 물을 먹던 빨대를..

제 소주에 꼽고서...

수혈을 하는-_-;

어디서 본거냐.....

 

점심먹고 외할머니네 집에 놀러갔어요...

제가 좀 좋아하는 뽑기입니다...

엄마에게 삥뜯어서 백원짜리 열개를 뜯어내서.... 신대원 데리고 갔습니다.

신대원도 이거 좋아합니다.

맘에 드는걸 먼저 집고...

 

돈을 넣고 돌립니다...

 

뿌듯하게 뽑고 돌아가는 신대원....

 

뽑고 엄마네 가게에 들어가니... 성박사가.. 자기는 안데리고 갔다고..

다시 가자고 하더군요-_-

 

'엄마야.. 이거뽑아 이거...'

 

내가 돌려주까?

 

잘한다 두 여자~

 

어린이날 고모가 사준 인형입니다.

이름은 '샤르'라고 지었습니다.

신대원이 이거 덕분에 요즘 잠도 아주아주 잘잡니다.. 꼭 껴안고 잠자고.. 새벽에 요즘에는 안깨더군요....

동생하나 맹글어 주랴?

 

 

일요일, 월요일은 다시 영농후계자 모드로 돌아갔습니다.

성박사는 토요일날 가서...

토요일날 저희어머니랑 오일에 한번씩 열리는 서귀포특별시오일백화점에가서..

저희 아머니가.. 지금 착용하고 있는 상하의 두벌을.... 만원에.. 그것도 멋지게 일시불로 사줬다는군요..

저 바지 얼핏 그냥 뱀 무늬 같지만..

400년산 먹구렁이 가죽입니다......

 

외도리 올 여름 최신 패션 트렌드 입니다.

모자와 같은 색장의 잠바...

고급스러운 고무장갑....

뱀무늬 몸빼...

그리고 신발역시... 올 여름 트렌드인... 분홍 고무신 입니다.

 

테스터의 본분을 잊지않는 멋진 모습..

멋진 리뷰가 나올거 같지 않나요?

하지만 오늘 뺀찌 맞았습니다.. 리뷰에 성의가 없다고-_-

성박사 사진 때문에 뺀찌 먹은건가......

 

이 무슨....

 

탄력 받을데로 받아버린 성박사.....

간만에 영농 후계자 가족...

 

끝........

 

 

사진이 너무 많아서.. 설명을 적기가 귀찮습니다.

제가 이거 정리를 4시간 째 하고 있습니다.

저 귀찮지 말입니다.

 

그냥 오늘은 사진만 보시고..

너무 밀리면 제가 귀찮아지니.... 사진을 적게 찍든..

자주 올리든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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