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eum.com :::
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2009년 5월 중순부터 6월 중순까지 가족...
사진이 겁나 많으니 로딩 기다리면서 읽으세요...

많은 분께서 독촉하시고 기다리시는거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귀찮은걸 어쩌란 말입니까..

'늬 사진 기다리느니 차라리 김태희 노모를 기다리는게 빠르겠다...'

맞습니다...

그러니까 기다리지 마세요~~~~~~~

한달치라 스크롤이 2만리 입니다~~~~~

사진이 많아 설명도 좀 귀찮아서 대충입니다....

 

 

로딩중

.

.

.

.

 

 

우리집에서 제일 많이 먹는 안주로 오징어랑 쥐포 입니다.
그런데 항상 오징어를 먹을려고 보면 다리가 없습니다.

성박사는 요즘 유전자 조작으로 사람들이 안좋아하는 다리를 없애고 몸뚱이에 취중한다는데...
희안하게 몸쭝이만 있다는거지요...

가끔 보면 신대원이랑 성박사가 길다란거 뭘 잘근잘근 씹고 있던데 말이지요..

이거 국립과학수사박물관에 의뢰를 해봐야할텐데......

 

어린이날 선물로 삼춘이 사준 공풀장을 신대원이 너무 좋아합니다.
공도 천개 넘게 있어서.. 너무 많아서 잠길정도라 3/1정도는 스페어로 보관하고 있고..

그냥 공풀장에 공을 종일 가지고 놉니다.

제가 바지에 뽕을 좀 만들어 줬지요..

신대원 덩실덩실~

 

어이구 씹옹 이거 중심잡기가 힘들구나~

아빠야 이거 좀 빼주면 안되까?

 

이거 자세 좀 나오는데?

엉거주춤...

 

신대원 생일 선물로 친구놈한테 받은 뽀로로 미끄럼틀인데..

신대원이 이걸 걷기 시작하면서 부터 혼자 탑니다..

처음에는 올라가는거 막았지만... 뭐 막는다고 안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혼자 안정적으로 타서 냅두고 있습니다...

꼭 정상에 올라가면..

"아빠~ 엄마~" 한번 부르고 씨익~ 웃고 봐달라는 듯 볼 때까지 기다렸다가 내려오지 말입니다.

 

씨익~~~

 

성박사가 피자가 너무나 먹고 싶다고 해서... 담비가 선전하는 곳에 가서 피자를 사왔습니다.

신대원도 너무 잘먹어요....

철근같이 씹어먹는 신대원

갈아마셔주마 피자야~

 

아이고~ 맛나다 맛나다 맛나다~

 

'따붕~' 신대원이 잘쓰는 말입니다... "따봉!"하고 엄지를 들어야 하는데.. 엄지를 못들고 항상 검지를 들고 '따붕~' 한다는...

 

얼마나 맛있으면 따봉 연발.....

 

기분이 좋았는지 발차기도 보여주는군요...

저거 발차기 입니다-_-

 

휴일날 서귀포에 갔다가... 작은형이 근무하는 천지연에 가서 아이스크림만 얻어먹고 왔습니다.

천지연 들어가기 귀찮아 밖에서 아이스크림만 먹었는데..

신대원이 성박사 아이스크림을 빼앗아 줄 생각을 안해요...

혼자서도 잘먹어요...

 

신대원이 5월 26일날부터 어린이집을 가는데..

어린이집에서 원아 사진을 찍어 달라더군요...

증명사진이 없어서 그날 저녁에 그냥 대충 찍어 프린트 해서 보냈어요-_-

어린이집 입소날... 입영버스를 기다리며....

 

 

뭣 모르고 신나있는 신대원...

버스왔다.....

아이고 내가 진짜... 부모한테 뒷통수를 맞는구나.....

 

어리벙벙한 신대원... 사태 파악이 잘 안되는 듯?

 

신대원이 좋아하는 거품목욕입니다.

그냥 바디샴푸를 많이 풀어서... 거품목욕을 자주 합니다...

공도 넣고 거품도 많이하고해서 재밌게 하는 편 입니다.

 

아빠 이제 들어가도 될 것 같은데?

 

제가 더 신나 있는 것 같지만 아닙니다.

신대원이 좋아합니다-_-

그리고 신대원이 항상 제 알몸을 보고..

제 분신을 보고..

"딸랑.. 딸랑..." 하는데....

다른 집도 그러나요?

우리끼리 있을 때 그러면 괜찮은데 다른데서도 그러지 않을까 낭패입니다....

신나있는 신대원...

 

요즘 신대원이 제방에 더 관심이 많아져서... 하단에는 무거운 거랑 필요없는 것 위주로 배치했습니다-_-

휘젓고 가는 신대원...

 

입소 삼일째... 아직도 어안이 벙벙... 다음날 부터는 노란색 차만 봐도 울었다는 소문이-_-;

 

우리형이 신대원 노란 옷 이쁜거 사줬는데 성박사가 옷을 찍는다는게 면상만 찍어뒀군요....

 

아빠랑 또 거품목욕-_-

또 나만 신난건가요?

 

신대원의 일상-_-

다른집도 아이가 이만할 때 저런거 타든가요?놀이터에 가도 미끄럼 탈려고해서 무섭습니다...

 

6월 3일 성박사 오신날이라.. 밖에서 간단히 저녁먹고..

그래도 케이크사와서 생일 상 준비중인데..

신대원이 올라타서 진상짓이군요....

 

어디서 본건있어서... 불 붙이자 마자 후후후 불고.. 혼자 박스치고 신났습니다....

자기가 다 불어놓고.. 계속 하길래 몇번 더 불붙여서 또 했습니다.-_-

밖에서 테레비 보다가 들어갔는데 신대원이 안보여서 깜짝 놀랬다는-_-

신대원 동생인..

2호기 샤르 입니다...

이놈만 있으면 신대원은 이미 잠들어 있다....

성박사가 부모님 도와서 묘목 다듬을 때 제가 데리고 놀러 다녔습니다....

 

저번주에... 인터넷 전화 서비스를 받았습니다.

버튼이 잘 안눌려서요..

기사가 와서 그러더군요..

'보통 아이 있는 집에서 아이가 버튼 빨고, 뭐 흘리고 해서 그러는데.. 여기도 마찬가지군요?'

'아니요.. 저희 집엔 아이 없습니다...'

신대원이 옆에 있었는데도 말이지요 ㅋㅋ

저런 말에 수긍하면 유상서비스입니다-_-;

아 노빤쓰라 모자이크....

 

신대원이 좋아하는 목욕...

'따봉' 연발입니다.. 손꾸락이 잘 안된다는게....

목욕하고 수박먹기....

 

성박사가 집에서 뭔가를 또 제작했습니다.

성박사 작품넘버 29847번...

사회에서는 이걸 다른 이름으로 '탕수육'이라고 부르더군요.

우선... 임상실험.... 대상은 신대원....

모든 임상실험의 대상이 되는 신대원과 저입니다.....

말 못하는 신대원이 무슨 죄가.....

엇.. '따봉' 정말 괜찮은거냐?

신대원이 잘 먹는걸로 봐서는 괜찮은 듯?

완제품.

나름 맛있었습니다.

오늘도 이거 해먹었는데... 두번째라 더욱 잘하더군요..

성박사의 실험성에 기립 박수를 보냅니다.

 

신대원이 저 콘푸레이키를 얻어먹을려고 영혼까지 팔고 있군요....

아...T.T 어린나이에....

아이고.. 먹고 살기 힘들다.... 이게 뭔 꼴이냐.....

더 달라고 덩실덩실 하고 딸려오는 신대원-_-

 

아아아아... 나온다... 나온다......

 

아~~~~~~~~~~~~~

 

신대원의 수집품인 뽀로로와 그의 친구들 입니다.

이것 역시 성박사의 작품으로 태양열로 움직이며 5테라 플래쉬 메모리 내장...
CCTV내장, 무선랜 내장, 블루노트 내장, 티탄합금으로 맹글어져서 부서지지도 않고..

실제로 리모콘으로 동작 합니다.

 

하루 일상 미끄럼타기..

기분이 좋든 나쁘든 취미 입니다.

닭 시켜먹는데.. 이놈이 어찌된게...

닭다리랑 그 양념무만 주워먹어서 낭패입니다.....

혼자 무 다먹은.....

 

'어린이집에 적응하라' 퀘스트 완료시에 보상템으로 받은 슈트입니다.

지금 뽀로로 보는 중인데... '예쁜짓~'하니까 눈은 테레비에 가있고 건성으로 이쁜짓을-_-

어린이집에 가니까 항상 감기가 걸려있더라구요... 열이 너무 많아서 벗겨놨습니다.

공놀이, 미끄럼 다음으로 자주하는 까꿍 놀이입니다... 집에서 숨바꼭질을 하는데.... 시간 가는 줄 몰라요....

스피커 사용기용으로 찍은 사진도 있네요....

신대원이 좀 크면 쓸 방인데..

깜짝 놀랐습니다.

성박사가 집이 힘들어서 부업으로 폐지들을 주워오는거 같더군요..

정말 가슴이 쨘해졌습니다........

오늘의 할당량을 체크받는 신대원........

 


사실은 2주동안 안버린 종이류 랍니다... 정말 2주 맞냐? 2년이 아니고?-_-; 우리집에서 하수구 냄새 나던데..저거를 버리니까 사라지더군요..
성박사 말로는 위층에 하수도가 터졌는데 그거 공사가 마침 저거 버리는 날 끝났답니다...

 

성박사와 신대원의 요즘 교신 방법입니다.
둘이 딱 붙어있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돈도 들지 않고 최고랍니다.

 

아빠랑 공놀이 중인데.. 신대원이 아빠랑 노니까 신나있네요.

알아 알아.. 신났지?

더 놀아달라고 애절하게 달려들어요....

 

신나서 롹을 부르짓는 신대원..... 이런 라커나 시켜볼까나?

아빠의 자상한 모습 아닌가요?

 

또 시작.....

아파서 찌질거리는데도 잘 타요....

 

2호기 안고서도.......

 

요즘은 신대원이 어린이집을 가고...

성박사도 담주부터 출근을 할거라... 사진이 거의 없더라구요...

어제 오늘 바다에 수영하러 갈려고 했는데 신대원도 감기때문에 놀러도 못가고...

이번주부터 신대원 몸이 괜찮아지면... 일요일이라도 바다에 가야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봐요~

사진도 많으니 글도 성의가 없네요... 조금씩 짤라서 할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