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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오늘 주문한 나얼 principle of my soul 외...

오늘 향에 들어갔더니... 나얼 1집 예약 판매를 하더라....
아... 첫사랑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도 이리 떨렸을려나....

내가 가장 많은 단품 CD를 구입한게 아마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이었을거다..
2002년인지 2003년인지... 그 앨범은 정말 거짓말도 안보태고 최소 20장 이상 사서.. 주위에 얼마나 뿌렸던가......

거기다 나얼의 신보가 일반 CD와 함께
일반 CD + EP (도너츠 엘피) + 도무송 스티커 2장 + 엽서 4장 + 커넥터라는 구성으로 한정반도 나온다고 해서..... 나 같은 호구왕이야 당연히 비싸도 그놈을 구매했지....

그리고 위시리스트에 들어있던 음반들도 같이 주문을 했지..
어차피 이리 주문해도 분명 10월이나 되어야 오겠지................. 이렇게 오늘도 향에서 77000이나 삥을 뜯긴다..
아... 다른데서 오늘 또 몇장을 샀던가..... 아아~~~~~~~~~~~~~

나얼 외 음반들이 희안하게도 다 같은 금액인 13,400이라 보니 다 비트볼 앨범들이네~~~~~~~~~~~

딱히 들을만한 음반이나 실험적이거나 재미난 음반을 내는 곳이... 요즘 뭐 정해져 있으니...

비트볼, 리버맨, 붕가붕가...........

나는 오늘도 호구왕이 되었다.......

 

아래는 실화라는 나얼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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