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발매 레이블 중 가장 퀄리티가 높은 리버맨 뮤직의 LP미니어쳐 전집 입니다.
초기에 발매되었던 국내반들 입니다.
초창기 리버맨이 국내 명반들을 많이 재발매 해줄 것이라는 기대를 상당히 했는데..
판권 문제로.. 최근에는 해외 앨범들만 재발매를 하셔서 가슴이 아픕니다....
김두수4집 자유혼과 마그마의 LP미니어쳐는 정말 감동이라는...
리버맨표 국내 앨범중 개인적으로 김두수선생님, 오세은, 맷돌 앨범을 가장 아낍니다.
리버맨의 초창기 해외 재발매 LP미니어쳐 입니다.
솔직히 듣보잡 앨범들이 많아... 초창기에는 심한 뽑기운을 시험하는 앨범들이 많았어요...
순전히 리버맨 사장님의 개인취향 위주로 재발매가 되는 것 같아서...T.T
초창기 앨범들은 로또보다 꽝이 많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요즘은 눈씻고 찾아봐도 볼 수 없고.... 엄청난 프리미엄을 주고도 사지 못하는..
Milkwood - How's The Weather 앨범과 Floating House Band - Floating House Band 앨범도 가지고 있어... 뿌듯하기 그지 없습니다.
밀크우드와 플로팅 하우스 밴드의 앨범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던데... 저는 그저 그렇더라구요...T.T
계속 들어보라고 해서 자꾸 들어봐도... 와닿지 않는 앨범들이 많은 초창기 로또 수준의 리버맨 앨범들-_-b
리버맨 중반기부터 최근 앨범들입니다...
중반으로 넘어가면서 부터..... 멋진 앨범들이 많아지더군요..
초중반기에는 후회한 앨범들이 많았지만... 요즘 재발매반들은 대부분 괜찮아 그냥 무조건 사고 있습니다.
뭐 정보도 없고 그냥 무조건 사는 심정을 조금이나마 이해해주세요...T.T
최근 앨범중에는
Johnny Blackburn & Mary Lauren - Echoes Of Love's Reality 을 듣고... 한동안 요단강에서 헤어나지 못했습니다..
몇주동안이나 나의 영혼을 요단강에 보내버린 앨범...
리버맨 재발매 앨범중 가장 사랑하는 클라투의 박스 입니다.
박스가 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대부분 30-40대에겐 하나의 추억씩이 꼭 있다는 클라투의 박스셋....
정말 감동이었지요.... 지금도 자주 꺼내서 듣지는 않지만... 자주 구경하는 앨범 입니다.
왼쪽 위로부터.. 클라투의 1,2,3,4,5집과 두장짜리 짜집기 베스트 앨범인 sunset 앨범입니다.
정규 1-5집까지가 박스로 발매되었고..
2CD 베스트 앨범이 나중에 따로 발매되었지요..
둘다 100장씩 발매여서..... 예약초반에 바로 품절되어 버린 리버맨 타이틀 중 가장 귀한 앨범들 입니다.
이놈들만 보면 항상 뿌듯~~~
대략 기억에 의하면.. KLAATU -SUNSET 앨범과 밥 패터슨인가??? 신보 발매 이벤트로 리버맨 앨범을 사면 끼워줬던 박스 인 듯 합니다.
정말 정말 마무리가 마음에 안드는 박스...OTL
공짜로 받긴 했지만.. 공짜로 받고도 찝찝했던 박스예요...
사진에도 보이지만 풀칠이 제대로 되지 않아 다 붕떠 있어요...
그냥 보관만 하고 있네요.......
이렇게 리버맨의 앨범을 전부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봐야 짐작으로 20명 내외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리버맨 사장님이 전집 가지고 있는 컬렉터 들에게 조그마한 선물이라도 하나씩 주시면 너무 좋을 것 같네요 ㅋ
항상 멋진 앨범을 최고의 퀄리티로 제작하시는 사장님 수고 많으십니다.
국내 음반도 좀...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