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가장 후끈하게 장식한 림지훈의 앨범이다...
이거슨 림지훈이라는 인물의 음반 따위는 아무런 관심이 없고...
남자라면 대부분 얼굴이 많이 익숙한 일본의 영화배우(영화배우라 쓰고 뽀르노라 읽는다)이신 호조 이모(Hojo Maki - 옛 이름 Sayuri Shiraish)의 므흣하고 왠지 영상지원이 되는 듯한 커다란 보너스 포스터와.... 양질의 북클릿으로 하여금...
호조 이모와의 과거가 있는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끌리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앨범이라 할 수 있겠다.
나도 마키 이모 덕분에 어른이 될 수 있었다~~~~~
내가 커버와 호조 이모만 보고 구매를 했을 거라 오해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림지훈이 참여한 앨범들......도 같이 찍었다...
물론 갑은 펑카프릭 부스터 앨범이 되겠다..........
뭐 앨범의 내용은 오르간 연주곡집 되겠다.
포스터를 배경으로 하여 찍으니 므흣 하구나.......
제일 좋아하는 음반사인 비트볼에서 발매가 됐다..
역시 만듬새가 일본의 그것에 비해 떨어지지 않는 미니어쳐로 제작이 되어 더욱 뿌듯하다.... 커버다... 게이트 폴드 형식의 LP 미니어쳐~~~
펼치면 이런 모습....... 오호라.... 저 느끼한 아저씨가 림지훈인건가?????
커버를 뒤집으면 나를 부르는 듯한 호조 누님의 요염한 사진이....
구성품이다... CD넣는 종이백과... CD... 그리고 양질의 북클릿.....
북클릿도 알차다....
CD는 두장을 샀는데..... 포스터는 네장이다-_-;;;
나의 볕력을 알아챈 음반몰의 소소한 배려에 더욱 가슴이 쨘해진다.........
하나 아쉬운 점은 너무나 플레이 타임이 짧아서.... 찰지게 들어간다 싶으면 끝나버리는 기분???
이게 뭔가 열심히 탄력을 받고 열심히 해볼까 하는데.... '이제 그만~~~'하는 아쉬운 느낌의 그것인가??
이 앨범은 꼭 반드시 LP로도 찍어내서.... 더욱 더 멋진 사운드를 아날로그로도 듣게 해줘야 한다.
물론 꼭 아날로그로만 듣는 것 보다... 더 크게 양질의 이모의 사진을 보는 목적이 90프로는 하겠지만...
초도 한정으로는 마키 이모의 노모 DVD나 블루레이를 서비스로 꼭 넣어줬으면 하는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