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황보령의 음악을 들었을 때.... '황보령'의 이름이 외워지지 않았다....
현재도 마찬가지고....
'이상은'으로만 생각 난다-_-;;
다음에 황보령 이름을 치니 연관검색어로 이상은이 나오는 걸로 봐서..
나만의 생각은 아닌 것 같다.
CD가 있었음에도 1,2집 때까진 존재감도 몰랐고 CD있는 줄도 몰랐지만... 3집을 듣고나서 1,2집도 찾아 들어보게된... 반대로 된 케이스라고 할까?????
도시락특공대와 쌈지페스티벌2001과 여러장의 ost참여앨범이 있는데... 나머지 CD 꺼내기도 귀찮고.... 정규앨범만 꺼내봤다.
좌위로부터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1998, DMR) - 초판
1집 - 귀가 세개 달린 곤양이 (2002, T-Ent.) - 재판
2집 - 태양륜 (2001, 드림비트)
2.5집 : ep - SMACKSOFT (2008, upper music) - 검정색 위에 올려진 것
아래좌
3집 - Shines In The Dark (2009, 엠넷미디어) - 초판
3집 - Shines In The Dark (2009, 비트볼) - 재판
4집 - Mana Wind (2010, Mirrorball Music)
1집은 T에서 한번 재발매 됐었다..
뒤에 보면 발매사만 다른 1집 앨범 두장...
그리고 제일 좋아하는 3집 앨범..
왼쪽이 초판이고... 오른쪽이 재판앨범이다..
두개가 같은 앨범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이... 완전히 다른 모양이다.
뒤를 보면 같은 트랙리스트....
재판에는 보너스 곡이 하나가 더 포함이 되어있네...
그리고 재판에는 국내음반사중 가장 패키지를 멋드러지게 만드는 비트볼뮤직에서 재발매를 해서..
내용물이 알차다....
황보령이 그린 그림들이 들어있고.... 그림들 뒷면에는 가사들이 적혀 있다.....
3집을 들으면서 나름 괜찮다고 생각해서..... 2.5집과 최근 발매된 4집을 예약할 때 주문을 했는데...
자주 꺼내 들을 것 같지는 않다...T.T
이게 너무 이상은과 겹쳐지고..... 4집에는 대부분 노래가 영어라 울렁증이 있는 나에겐 와닿지 않는다.....
요즘도 가끔 3집을 꺼내듣는다.............
이상은과 겹치는 느낌은 목소리와 가사들이고.... 음악적 스타일은 차이가 좀 있다.......
마지막은 유투브에 있는 3집 타이틀일 것 같은 '돌고래 노래'
제일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