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9. 12. 21:55, 음악
오늘 향에 들어갔더니... 나얼 1집 예약 판매를 하더라....
아... 첫사랑을 길에서 우연히 만나도 이리 떨렸을려나....
내가 가장 많은 단품 CD를 구입한게 아마 브라운아이드소울 1집 이었을거다..
2002년인지 2003년인지... 그 앨범은 정말 거짓말도 안보태고 최소 20장 이상 사서.. 주위에 얼마나 뿌렸던가......
거기다 나얼의 신보가 일반 CD와 함께
일반 CD + EP (도너츠 엘피) + 도무송 스티커 2장 + 엽서 4장 + 커넥터라는 구성으로 한정반도 나온다고 해서..... 나 같은 호구왕이야 당연히 비싸도 그놈을 구매했지....
그리고 위시리스트에 들어있던 음반들도 같이 주문을 했지..
어차피 이리 주문해도 분명 10월이나 되어야 오겠지................. 이렇게 오늘도 향에서 77000이나 삥을 뜯긴다..
아... 다른데서 오늘 또 몇장을 샀던가..... 아아~~~~~~~~~~~~~
나얼 외 음반들이 희안하게도 다 같은 금액인 13,400이라 보니 다 비트볼 앨범들이네~~~~~~~~~~~
딱히 들을만한 음반이나 실험적이거나 재미난 음반을 내는 곳이... 요즘 뭐 정해져 있으니...
비트볼, 리버맨, 붕가붕가...........
나는 오늘도 호구왕이 되었다.......
아래는 실화라는 나얼 체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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