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시간 이후나 휴일.... 그리고 아침일찍 전화나 문자가 많이와 보통 퇴근후 전화를 꺼서 출근할 때 켜는 경우가 많다...
꺼놓지 않으면 그냥 구석에 박아놓고 무음으로 놓는다.........
이해가 안되는 행동중 하나가 저녁7시이후나 아침 8시 이전에는 나는 미안해서라도 정말 가족이 아닌 이상 일 때문이면 전화를 안하는 편인데...
꼭두 새벽이고 늦음 밤이고 아무렇지 않게 미안한 마음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전화를 하는 걸 보면....
휴일에 전화를 하는 사람들 역시 이해가 안되고...... 나도 좀 쉬자........ 좀 쉽시다 예??? 뭐 당장 죽게 급한일들도 하나 없는데 왜 그리 빡빡하게 살아요~~~~~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된다 ㅋㅋ
맨날 핸드폰도 없애버리고 싶다 없애버리고 싶다... 생각이 드니....
그런 생활을 오래해와서 뭐 주위 사람들은 휴일이나 밤이면 성박사에게 전화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아이폰4를 쓰기 전 2g 핸드폰을 쓸 때는 번호가 여러개라 업무전화는 아예 그냥 퇴근할 때 안가지고 다녔는데 아이폰하나만 쓰니 귀찮단 말이지.... 전화 안받아서 불편해 하는 가족들도 있고....
핸드폰을 하나 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얼마전 갤러시3가 17만원에 풀렸을 때 신청을 하려다 놓치고...
얼마전까지 아이폰4를 쓰다 최근 갤러시3를 80만원에 산 '호구왕'이라 내가 별명을 붙여준 후배가 아이폰4를 그냥 안쓴다기에...
'내가 갤럭시3 가격 쳐주마...'하고 오늘 받아왔다. 후배놈은 80만원에 산 갤럭시3가 17만원이 됐다는 소식에 멘탈이 붕괴되었지..........
덕분에 나는 갤럭시3가격인 17만원에 새 아이폰4가 하나 더 생겼지.....
개통을 할려고 전화를 해보니... 최저 기본요가 34,000원이란다...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도........... 약정을 걸지 않고 본인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전혀 할인따윈 없다는 거다........ 정말 병신같이 비싸지 통신요금...
지금도 내 핸드폰 요금이 13만원 이상씩 나가는 걸 보면 정말 나야말로 호구왕이지..............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게 34,000원이라는 말에 지금 살짝 다시 고민에 빠졌다....
니미 그냥 개통하지 말까.............. 왜 기본료가 컴퓨터 인터넷 기본료보다 존나 비싸냐고.... 컴퓨터는 야동이라도 받지~~~~~~~~~~~ 이건 뭐 컴퓨터보다 비싸다고 사용료까지 비싸네....
새로 구매한 아이폰이 계륵이 되어버리는 걸까.......
아... 오늘 아이폰5 발표를 하는 날이구만.... 솔직히 관심도 없다... 전화만 잘되면 되는게 핸드폰인데... 업무때문에 아이폰을 쓰는데 전화하고 받기가 너무 불편하단 말이야~~~~~~~~~~~~
갠역시는 더 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