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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음반구매 목록

5월 구매 정리는 약간 늦은편이다... 5월 주문한 음반이 최근도착했고... 어제오후 3회 레코드페허에서 구매한 음반이 도착했기에 바로 정리를 해본다..
아직 도착하지 않은 음반이 몇장있는데 그거야 뭐 6월에 하면 되지~~~~~~

5월은 수집가들의 축제인 제3회 레코드 페어가 있었다. 이번에는 LP재발매가 최대 관심사로 진행되었고... 그때 발매된 LP를 모두 구매를 했다.
이상은 공무도하가, 브로콜리너마저 EP(이름이 뭔지 모르겠네), 최규성님께 구매한 김의철선생님의 박스세트
서울전자음악단2집, 이이언, 롤러코스터 조원선 LP
2회 레코드페허때 얄개들과, 조동익, 림지훈의 LP가 생산차질로 발송이 겁나게 늦게 되었는데 이번에도 그러지 않을까 했는데...
역시나 브로콜리와 이이언을 재외하곤 다 리콜이라니....... 거기다 미선이 LP는 결함으로 레코드페어에서는 구경도 못하고 예약주문만 받았다.

국내에 하나뿐인 LP공장이 오래오래 영업을 했으면 하지만.. 1년이 지난 지금도 정리가 안된 것 같아 안타깝기만 하다...
분명 이익보다는 손해가 더 많을 것 같은데....... 

 역시나 이번 레코드페어에서 구매한 최근 사골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김정미선생님의 'NOW' 픽처디스크다... 이제보니 얼마전 미국에서 발매된 LP도 샀었는데.......... 그냥 픽처디스크로 위안을 삼는다....... 옆에는 이정선선생님의 이리저리 LP, 이 두 LP는 리듬온에서 해외에서 찍었다.
리듬온 사장님께서도 아직 국내 LP공장을 좋아라 하지 않는 건가......... 그리고 아래사진 전부 레코드 페어에서 구매한 음반이다...
디어클라우드 3종세트...를 25000원에 팔았는데... 지금 계산해보니 오히려 더 비싸네??????????? 나머지 묶음 음반들도 저렴하지가 않다 ㅋㅋ
두번째줄은 휴먼레이스 EP두장과 옆에 똥봉투는 이호석형님의 30장만 팔았다고 하는 싱글....(엄청 얇은 재질이라 이제까지 구매한 음반중 가장 보관에 애로사항이 만발한다), 역시나 이호석형님의 아서라이그 앨범과 밑에는 이호석1집이다 1집은 가지고 있는데.. 레코드페어에서 이호석형님이 직접 음반도 팔고 싸인을 해주고 있다고 해서... 한장 더 사서 '희은아..'싸인을 받았다. 가운데는 전경옥 2집 사랑앓이, 박재천선생님 앨범, 정원영2집, 무드오브 캬바레 앨범.... 제일 밑에는 우주히피 2장과, 포브라더스1집, 원모어찬스 앨범 2장이 되겠다.

아직 들어보질 못해서 감상따윈 집어치우자............

앞으로 며칠간 죽어라 들어제끼겠구나..... 귀가 토할정도로 들어주마~~~~~ 이것들아~~~~

 

아래는 5월 구매 음반중 '희은아'로 싸인 받은 음반이 되겠다... 레코드 페어에서 호석형님께도 받은게 있고... 몇장 빠진게 있는게 귀찮다....
나무늘보의 위로 EP, 정규앨범이 기대되는 정밀아씨의 첫번째 데모 앨범, 얼마전 공연장에서 지인께서 싸인을 받아준 나는 모호의 1집
두 번째 줄은 모호씨 공연에서 같이 싸인을 받은 '이란'의 EP, 옆은 씨없는 수박 김대중의 1집, 이진우의 1집 주변인, 김두수선생님 4집 자유혼 앨범에 선생님께서 '희은에게'라고 써주신 음반... 그리고 마지막줄은... 최근 재발매된 김두수 선생님 3집 음반... 최근 공연때 지인분께 부탁해 싸인을 받았다.
이번 김두수 선생님의 3집 앨범이 마스터링도 훌륭해서 선생님께서 직접 관여를 하셨나 했는데... 이번 김두수 3집 LP와 CD역시 본인의 허락없이 만들어서... 선생님께서 아주 심기가 불편하시다고 들었다.... 알았다면 음반도 사지 않고 싸인도 부탁드리지 않았을텐데........

 

아래는 따끈한 신보가 되겠구나...
봄여름가을겨울의 박스셋 - 만든새가 형편없어 반품을 하려 하는데 아직 반품을 못하고 있다..
양병집 선생님의 신보 - Ego & Logos - 목소리를 아주 좋아한다....... 선생님에 대한 추억으로 구매를 했는데.... 그냥 저냥이다...
이한철의 불독맨션 신보 - 개인적으로 불독맨션의 이한철 형님을 가장좋아한다. 1,2집보다 훨씬 못하고 EP 앨범이지만..... 그래도 다시 활동해주셔서 너무 고맙다.
이승열 'V' - 엄청나게 높은 평점을 받고 있다고 지인이 말해줬는데...... 나는 그닥?????????? 집중해서 못들어봐서 좀 더 들어봐야지..... 분위기가 확실히 전 앨범보다 겁나게 다르다.....
시와 누님의 신보 '시와 커피' - 공연에서도 구매하고 향에서도 샀는데.. 한장은 아마 집에 있던가 할 것 같네?? 시와누님 음반중 가장 목소리가 많이 담겨서 좋은 앨범이다.... 여러가지 의미에서 뜻깊은 앨범
옥상달빛 2집 'WHERE' - 좋다... 그냥 아무생각없이 편하게 기분좋게 들을 수 있다.
조용필 'Hello' - 첫 출시 때 구매하지 않았다... 외냐면 나중에 계속 패키지를 여러가지로 바꿔서 출시한다고 해서 멋진 패키지가 나오면 구매할까 했는데.... 아직까지 딱히 마음에 드는 패키지가 없어서... 그냥 조용필선생님 LP를 주문하면서 CD도 같이 주문했다... 하지만 아직 LP는 오지 않았다.
오지은3집 - 향에서 싸인포스터를 준다고 해서 구매했다... 뭐 1,2집도 가지고 있기도 하고... 하지만 도착한 싸인포스터에는 싸인이 인쇄가 되어있는거야~~~~ 아아아아아~~~~~~~~~~~~~~~~ 속았다....... 음반은 1,2집보다 덜좋고..... 그냥 보통에서 약간 모지른 느낌....
쏜애플 - 난 자꾸 말을 더듬고 잠드는 법도 잊었네 (REMASTERED) , 몇년전 나온 앨범을 이번에 리마스터링 해서 다시 발매했다고 한다. 솔직히 모르는 밴드라 그냥 느낌으로만 샀는데..... 앨범 처음에는 별론데 끝으로 갈수록 잘만든 앨범이다... 흔한듯한 보컬느낌이 강하지만.... 연주와 찰떡궁합!
줄리아하트 2집 영원의 단면 재녹음반 - 앨범들을 전부 가지고 있어 구매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재녹음을 했다고 한다...... 첫 2집보다 개인적으로 더 좋다....
치즈스테레오 EP - 이건 정말 별로구나... 하지만 자꾸 듣게된단 말이야.........

 5월 구매한 음반중 좀 오래된 음반들이다...
파일럿 OST - 이 드라마가 한참 흥하던 쭈구리 시절.... 학교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놀고 있다 하늘에 비행기가 날아가면 '파일럿 찍는다~'라며 소리를 질렀었지.....
변진섭 3집 - 이제 변진섭 전앨범을 모았다. 현진영 I.W.B.H 음반... 현진영형님도 이제 다 모았다....
윗줄 끝은 김의철 선생님의 골드CD다.. 처음 골드씨디와 일반 CD가 나왔을 당시 나는 질보다 양이어서... 3만원이 넘는 골드 CD대신 일반반을 구매했었고.... 골드CD를 구매하려고 했을 땐 희귀음반이 되어있었다... 몇년동안 구입대상이었는데..... 매물이 없어 못사다... 최근 최규성님께 구매를 해서 어찌나 뿌듯한지.. ㅋㅋ
먼지가 되어의 이윤수 2집, 말로와 아이스크림의 97해변으로 가요 음반, 스트레인저 음반
최근 우연히 최성수 아저씨의 노래를 듣다... '목소리가 참 곱다~'고 느껴 구할 수 있는 최성수아저씨의 음반을 몇장 구매했다.
최성수 1,3,7 추억찾기 3,4집

 
아래는 서태지 블루레이 앨범, 허민2집인가 3집, 윤종신의 라이터를 켜라 OST, 하키의 2집 앨범........
하키의2집은 슬로우준과, 재주소년 박경환이 참여했다고 해서 구매를 했는데.... 이런 똥반은 정말 오랜만에 구매해보는구나......... 1집도 구렸는데.. 2집은 훨씬 더 하고 부클릿 디자인도 최고 구리다......
슬로우준 2집 분명 2집도 있는데 찾지 못해 한장 더 샀다. 어쿠스틱 콜라보 1집 - 이건 정말 좋구나....
친절한 금자씨 OST - 음반매장을 갔다가 그냥 나오기 미안해 뭐라도 집어나온게 금자씨다.......
계피가 있었다던 우쿨렐레 피크닉 1,2,3집이다... 흥겹다고는 하는데... 그냥 한두번 듣긴 좋다.

 마지막으로... 1년전 2회 레코드페어때 구매한 얄개들과 림지훈의 LP가 어제 때마침 비트볼 이봉수사장님에게서 도착했다. ㅋㅋ
물론 전에 받았지만... 두장씩 산걸 모르고 한장씩만 보내다.... 나머지 한장씩을 1년이 지난 어제서야 받아냈단 말이다 ㅋㅋㅋ
짜투리 종이인형이랑 마키누님의 엽서를 부탁했는데... 분명 까먹었으리라 생각했는데 챙겨서 보내주셨다.
얄개들 이사 LP와 림지훈 선생의 오르간 오르가즘 LP...

 림지훈선생님께서 싸인도 오~래 전에 해주셨다고 했는데... 이걸 이제야 받는구나.....
희은아 아빠같은 사람 만나지마라 끝에 '꼭~'를 적어주셨구나...........
마키누님 찌찌가 보여서 자체모자이크 처리를......

5월은 정말 결혼식도 많고.......... 음반구매도 많고............

보통 음반감상평도 짧게 적는데.. 이거 하나 쓰는데 아침부터 반나절이라.... 자세한 내용은 생략한다.......

 

뭐 요약하자면... 나는 음반계의 영원한 셔틀에 호구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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