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필선생님의 이번 19집 Hello의 LP가 얼마전 나왔다.
19집이 나오기 전부터 이번 앨범이 여러가지 형식으로 나온다고 해서 발매당시 CD는 구매 하지 않았다...
분명 '디럭스 에디션', '컬렉터즈 에디션', '리패키지'형식 같이 나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멋들어진 패키지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강했기 때문이다....
왠걸..... CD발매된지 얼마 지나지않아 LP와 MQS로 발매가 된다고 해서.... MQS는 필요없고... LP를 주문했고....
며칠전 받았다... 초판 CD따윈 사지 않겠다고 마음먹었지만.. CD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있구나???????
CD와 LP의 크기 비교.... LP의 묘미는 역시나 볼맛 나는 크기와 육중한 무게가 아닐까........
뒷면.... 뒷면 디자인은 CD와 완전 다르다..........
내용물이다....
더스트백과, 가사집, 사진집, 그리고 판...
나는 처음 받고 가사집이 두개가 있어서 가끔 너구리맛 라면 사면 다시마가 두개 들어있고.... 계란을 깠을 때 쌍란같이 가사집이 실수로 두개가 들어있는 줄 알았는데... 두 놈이 틀리다..........
위는 사진집.... 아래는 가사집......
반대편....
사진들을 보고 든 생각은 '이거 서태지보다 훨 멋진걸?????' 정말 서태지 음반살 때 들어있는 그것들의 사진과 차이없을 정도의 퀄리티와 인쇄품질이다.... 브라보~~~~~~~~
이번 LP사진찍으면서... 가지고 있는 선생님의 음반들을 꺼내봤다...
이빨빠진 앨범이 많지만... 뭐 그래도 이정도면 보통정도 하는거 아닌가??????????
중학교때 CDP에 조용필선생님의 음반을 돌리면 가끔 친구들이 같이 듣자고 오는 경우가 있는데..
'어이구~ 무슨 아저씨도 아니고 이런 노래를 듣냐~'라는 구박에 애늙은이라는 별명도 달고 달았었지.....
이자식들아 이제 늬들도 아저씨야~~~~~~~~~ 늬들도 분명 이번 19집 듣고 빠운쓰 빠운스 했겠지~~~~~~~~ 확 빤쓰를 내려불라.......
조용필선생님의 19집은 며칠째 집에서 LP로만 듣고 있다............. 정말 빠운쓰 빠운스 거리는구나....
이번 LP가 국내에 생긴 LP팩토리에서 생산되었다는 것과, 중량반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번 앨범이 다른 형태의 패키지로 분명 나온다에 나의 좌심방 우심실을 건다...........
음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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