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3년 레코드페어에서 발매된 LP중 가장 기다리고 원하던 미선이의 1집 LP가 어제 도착했다.
레코드페어 당시에 판매하기로 했으나.... 판 문제로 한달이나 지나서야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역시 남자라면 두장!!!!
LP와 CD 비교샷이다... 저 CD또한 고가에 거래되는 것 쯤은 다 알거라 본다.
색감이 CD와 비슷하다....
뒷면.... CD는 하얀색 종이고.... LP는 아이보리색이다... CD가사집에 있는 작은 그림들을 LP 뒷면 아래에 출력한게 차이라면 차이다...
내용물...
그냥 LP와 더스트백이 전부다.... CD에는 꽤나 여러장의 가사집과 사진이 있지만... 더스트백에 그냥 사진들만 프린팅을 했다...
CD를 스캔해서 프린팅한듯.. 이미지들 깨짐이 보기가 안좋다...
더스트백 뒷면.......
미선이 LP는 이번 레코드페어에서 발매된 LP중 가장 조잡스럽다... 리어커에서 파는 짝퉁 음반마냥 정말 갑갑하다~~~
원래 CD에도 커버 앞면의 진달래?? 꽃이 조악한 포토샵으로 그림이 깨져있는데... 이 LP가.. 분명 CD에서 스캔을 받아 강제로 늘리다 보니...
커버부터가 아래 사진같이 짝퉁과 같은 스멜을 풀풀풍긴다........
아래 사진은 원래 CD의 커버다.. CD에도 이미지가 이리 깨져있긴하지만.... 몇배나 큰 LP로 보니..... 아.... 눈물이 나는구나........
음악이야 뭐 말안해도 될테고....
2012년 레코드페어때 조동익 선생님의 '동경'음반이 LP로 나왔을 때도.... CD를 그대로 스캔해서 LP커버를 만들다보니 조잡스러웠는데...
이 미선이는 조동익선생님의 LP보다 훨씬 조잡스럽다...
인쇄상태는 좋은데.... 종이가 너무 얇다......
그리고 가사집도 안들어 있고..... 더스트백에 성의 없는 인쇄물 또한 가슴이 아프다.............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 미선이 Drifting L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