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eum.com :::
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이아립 4집 - 이 밤, 우리들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네

위 그림은 이아립 4집 속지에 있는 글귀다......

믿고 사는 이아립 누님의 신보가 나왔다.
먹먹한 누님의 목소리는 가을에 들어야 제맛인데... 적절한 타이밍과 시기에 신보가 나왔다.

발매전 가장 걱정을 했던건...
'패키지가 또 형편없으면 어쩌나~?' 였는데..... 음반을 받자마자 역시나 ... 그럼 그렇지....

커버 사진이 되겠다~~~~~ 가로세로 20cm 정도 되는 아주 얇디 얇은 코팅안된 종이재질.....

음반을 받고 가장먼저 들어볼려고 개봉을 하려고 했지만.. 어떻게 개봉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서 몇번 포기와 시도를 반복 했다...
종이 재질이 너무 얇아(신문지보다 정말 아주 약간 두꺼운 재질) '이걸 찢어야 cd를 꺼낼 수 있나~?'라는 생각에... 찢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을 여러번했다...... 윗면...

 옆면.... 결국 어느정도 찢은후.... CD를 꺼낼 수 있었다....ㅠ.ㅠ (저 가운데를 쑥 빼야 하는 구조였음 하지만 막상보면 그렇게 생각하기 힘들다..)

 구성물.....

 얇디얇은 종이... 손때도 많이타는 재질.....ㅠ.ㅠ

하지만 꺼내는 방법은.... 저 옆면에 손을 구겨넣어 안에 내용물을 빼는 건데... 종이가 너무 얇고..... 쏙 들어가 있어서... 정말 찢어야 CD가 나오는 줄 알았단말야...이미 찢었고....T.T
이게 사진과 글로만 보면 이해가 안되겠지만.. 나는 이놈을 처음받고 영혼이 빠져나가는 줄 알았다....
반도의 끝 앨범, 누군가 피워 놓은 모달불 앨범들도 이런 구성의 패키지라 정말 한번꺼내서 CD를 복사해두지 않으면 절대 두번 꺼내기를 포기하게 만드는 음반인데..... 누님 왜 계속 이런 패키지 고집을 하시는거예요~ 3집은 그냥 쥬얼이라 좋았잖아요~~~~ㅠ.ㅠ

이런 나의 불만따위는 음악을 듣는순간 싸그리 사라졌다.......

신보 내주셔서 고마워요.... 이번 음반도 좋아요~~~~~~~~~~~~

 

 

아래는 커버 스캔.. 누르면 완전 커짐...

 

아래는 음악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아립
이 밤 우리들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네 이 밤 우리들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네 이 밤 우리들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네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