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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2009년 10월 가족사진
4달치 사진을 한번에 정리할려니 날림이 심합니다.
10월달 것도 많이 빠진 것 같아요 ㅋㅋㅋ

10월 첫째주 일요일날 추석연휴던가?? 하여튼 그때 성박사와 신대원이랑 중문에 있는 여미지 식물원에 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고 제일 많이 가본 관광지 중 하나입니다..
크기가 크고 볼게 많아서 가도가도 좋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첫번째 칸에서... 성박사와 신대원..
신대원은 저 끌차를 타면 항상 시큰둥 하지요 ㅋㅋ

선인장 있는데에서 저랑 신대원 입니다.
저는 언제어떤장소에서든 츄리닝에 삼선쓰레빠 입니다...

성박사랑 신대원

신대원은 잘 걸을려 안해요... 항상 뭔가 손에 지어주던가 해야 걷는다지요....


여미지 내부 전부 구경하고 가운데서 성박사랑 신대원

여미지 밖에서 저랑 신대원

여미지의 꽃이라면 역시나 넓디 넓은 야외 잔디광장입니다.

추석시즌이라 여러 놀이감이 있더군요...
성박사와 신대원은 처음본다던 굴렁쇠 입니다.

이거보니까 88올림픽때 굴렁쇠 소년이 생각이 나네요..
그때 맥주마시면서 거실에 누워 굴렁쇠 소년이 뛰면서 굴리는거 봤었는데.....



이태리 정원인지 뭔지....

한참 빠져있는... 딩동댕 유치원.. 태권체조 입니다-_-;
하늘의 기운을 모두모아 얍!




야외도 다 구경하고.. 마지막으로 여미지의 꽃인 기차를 탈려고 기다리는 중...
제가 음료수 뺏어 갔다고 우는 중입니다.
아빠랑 여미지 기차에서...


아래 사진은 10월 11일 인데.. 날짜 수정을 잘못했네요....
일요일날 같은데... 그냥 집에서 쉬었습니다. ㅋㅋ

뽀로로 자전거 사면 주는 선그라스를 끼고 덩실덩실





엄마가 저녁 준비할 동안.. 신대원과 저는 뽀로로 자전거 타고 동네 놀이터로 갔어요...
유일하게 신대원이 자의로 걷는 장소 입니다....


항상 위험하게 혼자 올라가는 미끄럼....


애기들은 항상 땅바닥에 뭔가 떨어져 있으면 꼭 줍고 보지요..
개똥도 주워서 간보는 아이들도 가끔 보이구요...

줍고나서 뿌듯해 하는 신대원...

놀고나서는 싸온 뽀로로요구르트와 쏘세지를 씹어주는 센스...


조금있다 성박사가 저녁준비 다 하고... 데리러 왔더군요... ㅋㅋ


4달치 한꺼번에 정리할려니 귀찮습니다.

좀 더 부지런히 한번씩 한번씩 정리를 할게요.... 띄엄띄엄 정리를 하니 내용도 성의가 없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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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9월 가족사진 모음...
사진 정리를 3개월 만에 하는군요-_-
8월 사진 정리 못한 것들도 있는데.. 8월 사진들은 패쓰 하도록 하겠습니다.
귀찮아져서 말이지요.....

9월 사진은 몇장 없네요.


8월 말 쯤 사진인데...
저희집에 가족들이 자주 놀러오고... 밥도 자주먹고... 잠도 자주 자고 갑니다.

가끔 고스톱도 치는데... 그날 우리 성박사랑 저희 작은형님께서 둘이 맞고를 쳤다지요...

외도동 배불뚝이를 우습게 본 저희 작은형님이.. 쩜50원짜리에서... 두판만에 올인 되어 버렸습니다.



두번째 판에 외도동 배불뚝이인 성박사의 점수가 좀 크게 난 것 같더라구요...
맞고에서 어떻게 이런 점수가 나올 수 있냐고... 계산기로 다시 계산을 해봐도.. 이천점이 훌쩍 넘어버리네요...
두판만에... '당했다'란 느낌을 받은 작은형은 바닥에 깔아둔 판돈과... 체크카드를 맡기고 쓸쓸히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그 체크카드로 저는 그 주말... 성박사와 시내에 나가서 11점짜리 구두를 사게됐습니다.
성박사 덕분에 5년만에 새신을 신어보네요... 지금 신고 다니는 구두가 성박사가 사준 구두라지요....


제가 쉬는 날 신대원 어린이집 보내지 않고 데리고 서귀포 집으로 갔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삼계탕을 먹으러 갔어요.
할아버지랑 함께 신대원...
오랜만에 봐서 부끄러움을 타는 신대원....
손발이 오그라들 만큼 부끄러워요....

삼계탕 집에서 신대원

삼계탕 다 먹고 할머니네 집에서 좀 쉬었어요.

그날 집에와서 신대원이 좋아하는 생일 잔치 놀이...
우리집에 아무도 케익을 먹지 않아 조각케익으로도 충분합니다..
저것도 신대원이 한번 핡기만 하고 다 버려요...

집에 도둑이 든 것 같지만.... 이정도면 정리된 우리집입니다.

신대원은 요즘 목욕도 혼자 물받아서 하고... 씻고 난 후에는 자기 입었던 옷은 자기가 빨더군요....

성박사네 오빠.... 신대원네 삼춘이 사준 뽀로로 전자동 자전거 입니다.
이거 좀 간지가 나는게... 이거 끌고 놀이터에 가면...

놀이터에 놀고 있는 반경 80m에 2-5세 아이들은 전부 모여들어서... 한번씩 만져볼려고 하고...
겁대가리를 상실한 찌질이들은 한번씩 타볼려고 시도를 한다지요...

신대원은 이 자가용을 떡 하니 그냥 세워놓고.... 찌질이들이 구경오면 아주 뿌듯해 합니다.
누가 만질라 그러면 다가가서 "내꺼야~" 하고 불꽃 싸다구를 날리지요......

가진 장난감 중에 제일 좋아하는 뽀로로 전자동 자전거.

뽀로로 자전거에 뽀로로 비눗방울을 불면... 더이상 부러운 아이템이 없다...


뽀로로 자전거 사면 주는 간지 아이템 썬그라쓰 입니다.
썬그라스를 끼고 뽀로로 자전거를 타면서 비눗방울을 불면....
훗.... 상상해보아요...

9월 사진도 어쨌건 정리는 했군요..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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