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reum.com :::
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2013년 7,8,9월 구매 음반

50일 가까이 블로그에 정리를 못하니 밀린게 너무 많다...
나에게 여름은 성수기라 블로그 따위에 신경쓸 겨를이 없다.
여름 한철 벌어 1년을 나야하고....... 쉬는날이면 하루도 빠지지 않고 바다로 놀러가야하기에 이깟 블로그 따위가 문제가 아니다.....

7월에는 구매한 음반이 많지 않았는데 8월말부터 9월초에 몰렸다.
9월 정리까지 벌써 하는 이유는... 이번달은 아마 이걸로 받는 음반이 끝이라는걸 알기 때문이다...

첫 사진 왼쪽 위에부터....
백자2집 서성이네 - 희은아 싸인으로 부탁드렸는데 내 이름으로 보내오셔서 한장더 보내주는 천사와 같은 마음의 소유자 백자형님... 꽤나 좋았다.
이승철형님 신보와 표절킴의 솔로앨범... - 표절 문제로 찝찝해 들어보질 않았다.... 나도 표절 논란에 휩싸이면 그냥 관심끊는데... 반품을할까하다 아직도 못하고 있다.
가운데 회색은 이아립 신보 - 이 밤, 우리들의 긴 여행이 시작되었네 - 아립누님 음반들은 매번 패키지가 정말 도저히 개봉해서 보관을 못할정도로 최악이지만.. 이번에는 더욱더 최악이다..... 음악은 그래도 괜찮은데.. 아마 올해 최악의 패키지 후보감이다.
수면밴드 싱글 3장 - 신인밴드인데 세장구매....
얄개들 - 싱글콜렉션 - 개인적으로 최근 활동하는 인디밴드중 손가락에 꼽는 얄개들의 미발표싱글콜렉숀이다... 멤버에게 직접 구매를 했다 싸인도 받고~~~~
김태곤 1,2집 - 재발매 LP미니어쳐들은 모두 구매하는 편인데... 오랜만에 대박 재발매가 나왔다.... 국악에 퓨젼에 재즈에 락에 아주 난리도 이런 난리가 아니다.... 오랜만에 음반을 듣고 소름이 돋았다...... 이게 정말 70년대 음반이란 말이냐???? 나중에 한두장씩 더 사놔야겠다... LP로 발매되도 좋고~
두번째줄 이이언 솔로 - 있는줄 모르고 또샀네.......
사우스 카니발 1집 - 제주 밴드고 앨범발매때부터 걱정 좀 많이 했는데... 상상이상으로 별로다... 이게 어떻게 9인조에서 나오는 소리인가~~~~~
윤영배 3집 - 위험한 세계 - 올해의 음반후보 되시겠다.... 개인적으루다가 커버가 약간 불만이지만.... 꼭 구매해서 들어보길.....
흔적 - 길 - 후배놈이 추천해줘서 샀는데.... 별두개 반??? 처음에는 아주 별로였는데 몇번들으니 그래도 보통은 아니더라도 들어줄만 하구나...
장필순 7집 - 이거이거.... 다음, 네이버에서 올해의 앨범으로 겁나게 빨아주던데... 나는 최악이던데??? 소리도 도통 이딴 소리밖에 안나오나 싶기도하고~~
선인장 - EP 보통
드린지오 2집  Drooled & Slobbered - 개인적으로 국내뮤지션들이 발매하는 영어음반을 아주 꺼리는 편이다. 드린지오라는 이름역시나 알고 있었지만.... 그런이유로 관심따윈 끊고 살았는데.. 후배놈이 선물해준 음반.... 대놓고 닉드레이크지만... 이런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뮤지션이라니~ 좋다~~~
오아시스 - WHATEVER 일본싱글 - 99년 2000년 가장 좋아했던 곡이 'whatever'였는데... 그때는 국내반이었고... 일본수입반 향에서 경매로 구매
권진원 2,3집 - 역시나 향에서 경매로 구매

 

두번째 사진 왼쪽 위로부터...
김광석 박스세트 - 추석선물용으로 구매해서 이미 발송함~~~
뮤지컬 지하철 1호선 ost - 김민기 선생님의 뮤지컬 ost 초판이 보여서 고가에 구매함... 최근 음반은 학전에 연락해서 직접 구매함...
최성빈 사랑하는 어머니께, 가능한변화들 ost, 하늘정원 ost, 조청원 1집 - 춤을 추는 여인 - 조청원의 춤을 추는 여인은 초5,중학교 초반 노래방 18번이었다......-_-;;;;
락인코리아 1집, 새드무비ost, 성진우 1집 포기하지마, 불어라 봄바람 ost, 네온속으로 노을지다 ost, 에브리싱글데이....
전람회 졸업 앨범 - 분명히 있는데 이놈 왜 또 샀을까.... 티어라이너 음반 3장..... 유희열의 여름날 음반.. 자화상의 1집인지 2집인지.. 삐삐롱스타킹
굴소년단 1집, 인스탄트 로맨틱 플루어???음반 두장.. 잠 1,2집... 헤르츠 아날라고, 구하고 싶었던 그 섬에 가고 싶다 ost 향에서 염가에 낙찰....
몽구스 앨범 세장(몽구스 앨범 여자사진을 멤버로 알고 '오우~ 이쁘구만~'했는데 배두나라는 사실을 속지를보고 알았다), 공명 앨범 네장......

 

세번째 사진 좌위로
트램폴린 음반 두장, 플라스틱 피플 초판 3장, 버튼 싱글
스키조 앨범, 서울전자음악단 2집 초판(없는 줄 알았는데 집에 있네), 김동섭1집, 도마뱀, 티어라이너, 마이앤트메리 공항가는길 싱글
세번째줄 Belif 두장은 뭔지 모르겠다 검색해도 안나와~~~, 최윤성 1집, 정형근 2,3집, 이현석 1집
스왈로우 음반두장, 새바람이 오는 그늘, 김수철 황천길, 팔만대장경(황천길은 내가가지고 있는놈이 cd를 읽지를 못해서 항상 그냥 안사고 있다 이번에 보여서 구매), 아마츄어 증폭기

 네번째 사진
연영석 1,2집, 하찌와 tj 장사하자, 이다오 1집(분실재구매), 에스피온느, 갱톨릭
쌈지 모음집, 레이니썬 음반 세장, 재주소년 3집 초판, 베란다프로젝트
에피톤프로젝트, 스위트피 음반 두장 초판, 김건모 11집까지..(김건모 음반은 7,8집만 가지고 있었는데 그냥 주욱 구매)

모임 별 다섯장과... 회기동 단편선 신보 - 처녀
이성우 - 불만 초판(너무 고가라 못사고 있었지), 이정선 7집 30대 - 내가 가지고 있는 놈이 상태가 너무 안좋았다.
신윤철 '명태' - 재발매 소식이 솔솔 나온지가 몇년짼데 아직 소식이 없다.... 가끔 중고장터에 나오긴 하지만.. 10만원 안팎의 금액을 주고 사고싶진 않았다....  스웨터 'zero앨범' , 아무밴드 '이판을사' - 이판을 사는 테잎으로만 가지고 있고 발매당시... 그리고 몇년후까지 뭐 흔히 볼 수 있고 비싸도 2만원이라cd로는 안구하다... 요즘은 너무 비싸져 못사다 이번 기회에 구매... 플라스틱 피플 ep 앨범
비트볼표 시완 미니어쳐 시리즈 4장... 요즘 도통 안보이던 꽃다지 1,2집

에프톤사운드 두장.. 이놈 가지고 있었네??? 검정치마 1집 초판
김정미 간다고 하지마오, 이성우 2집 화란동 - 이놈도 있네???
조휴일 솔로 초판.... 앞에 노란놈은 뭐지?????

그 외에.... 지인께서 보내주신 음반과... 중고로 구매한 음반들이 꽤나 많은데... 블로그에 정리를 못하고 그냥 cd장에 꼽아둔놈이 많다..
너무 오래 정리를 안한 것 같다.

블로그에 이리 한달에 한번 정리하는 이유는.. 내가 뭘 샀나 정리의 의미가 큰데.... 이번은 정리를 못해서 실패~~~~~

여름이 지났으니..... 블로그도 흥하겠지~~~?????

마지막으로 자식과 같은 음반을 양도해주신 지인께 다시한번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애도


아... lp구매한걸 빼먹었네..
신중현선생님의 히키신 앨범.... LP로 들으니 더욱더 찰지구나..
나윤선의 신보 Lento앨범... 이 나윤선LP의 놀라운점은... 안에 CD도 들어있다는 점이다~~!!! 정말 이런 발상 최고다!!!!!!!!!!!!

국내 재발매 업체들도 LP재발매시 안에 품질안좋더라도 CD 넣어주면 구매자 입장에서는 아주 좋을텐데~~~~


  Comments,     Trackbacks
옥상달빛 - 제주 서귀포 '이중섭거리' 버스킹

최근 여성듀오중 가장 좋아하는 팀이 '옥상달빛'이라고 한달전쯤 포스팅을 한적이 있다.(옥상달빛 포스팅 바로가기)
최근 여성듀오가 씨가 마른 이유도 있겠구나......

일주일전쯤 제주 '세바'라는 카페에서 공연을 한다고 했는데... 장소도 묘하게 애매하고, 평일저녁이라 신대원을 맡기고 가기 힘들어 예매를 하지 않았다.
세바도 장소가 좁아 민원이 많았는지 세바 공연하루전날 다른곳에서 하루 더 공연을 한다고 해서.... 그건 가볼까~하고 공연 당일 아침 옥상달빛의 음반을 챙겨 사무실에 출근했다...

하지만 공연을 볼 자신이 없었다... 오후8시 공연에... 30명 현매라... 요즘 옥상달빛의 인기를 생각하면.. 퇴근후 바로 가도 공연시간 안팎일텐데.. 30명 안에 들기는 불가능이라 생각하고 '그냥 사인이나 받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공연 당일날... 오후 3시쯤.... 옥상달빛이 서귀포 '이중섭거리'에서 버스킹을 한다는 소문이 난거야~~~ 아싸! 우리동네다!@!!@
버스킹이 솔직히 뭔지 몰랐다... 버거킹이나 그딴건줄 알았고.....
일하던 도중 한시간도 안남은 버스킹에 고객에게는 '내일 또 올게요~'하고 죄송하다는 인사와... 사무실에 들어와 옥상달빛의 음반을 챙겨 부랴부랴 이중섭거리로 갔다.

딱 4시에 맞춰 가보니 이미 사람이 가득이다...
아마 버스킹은 그냥 길거리 공연의 영어인가 보다.....

좋은 자리는 이미 사람들이 차지하고 있어.. 나는 담에 올라가 구경을......
솔직히 옥상달빛이 이렇게 인기가 있는줄은 꿈에도 생각지 않았는데.... 어린여자들에게 어마어마한 인기라며??????? 이유가 뭘까나...
가보니 여고생이 한가득이라.... 여러 의미에서 좋았다..........

정말 미친듯한 더위에..... 어쩔줄 몰랐고..
저 곳이 공연장이 아니라 시끄러웠는지... 주민이 민원을 넣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무허가 공연으로 다른 곳으로 쫓겨나기까지 했다 ㅎㅎ

날이 너무 쨍하고 역광이라 사진들이 그지 같다.....

여섯곡 정도 부른 것 같은데...
'염소 4만원'밖에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옥상달빛의 가장큰 단점인.... 그노래가 그노래~~~~ 인 특성상 곡의 구분이 가지 않았다..
하지만 더운 여름에 공짜로 좋은 공연 구경을 해서 어찌나 고맙던지...

덕분에 저녁에 제주시에서 하는 30명에 들기 자신없던 공연은 가지 않았다-_-;; 미안해요............

 

글쓰기가 귀찮아지니 사진만 보라~~~~~~~~~~~~~~

요즘 바쁘고 밀린게 많아 포스팅이 성의가 없다~

 

 

 

 

 

 

 

 

 

 

 

 

 

 

 

 

 

 

 

 

 

 

 

 

 

 

 

 

 

 

싸인은 공연 시작 바로~전에 받아서... 시간이 정말 촉박했다.......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제주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버스킹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서귀포 옥상달빛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옥상달빛 싸인 

  Comments,     Trackbac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