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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5월 구매 음반

개인적인 용무가 요즘 바빠 음반 정리및 포스팅을 못하고 있다.

오랜만에 4월과 5월 구매 음반을 정리해본다.
5월이 아직 좀 남았고... 아직 못받은 음반들도 있지만... 뭐 그거야 6월에 정리해두면 되니까 알게뭐야~~~

우선 비싸디 비싼 일본반 미니어쳐들 되겠다.

제일 윗줄 아홉장은 언젠가부터 구매해야지 구매해야지 하다... 나랑 코드가 안맞아 구매 안하던 브라이언 이노(Brian Eno)의 일본반 미니어쳐 되겠다. 언제 들어도 이해안되는 음악이다.......... 이걸 왜 샀을까~~~~~~

두 번째 줄은 일본반 중에서도 비싸디 비싸기로 소문이난 shm-cd들이다.
첫번째는 무디블루스의 음반이고, 두번재는 국내 시완사의 쥬얼도 있고... 일본 일반 미니어쳐도 있지만 shm-cd로 뚜 구매한 톰뉴먼의 요정 음반... pfm의 음반과 스탭어헤드 음반, Greenslade, dice, 호크윈드의 음반이 되겠다.
그리고 맨 밑줄은 르네상스의 1,2집 박스세트와 파우스트의 손모양 음반이다.

10대와 20대 초반때 아트락을 꽤나 많이 듣고 음반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가... 미니어쳐들로 한두장씩 요즘 다시 사는데...
정말 어린 나이에 왜 아트락을 들었을가 하는 궁금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이렇게 겉멋만든 음악을 내가 왜 듣고 살았을까~~~~~~~~~~~

진짜 아트락이나 프로그레시브 음악들은 99프로의 똥반과 1프로의 평타치 음반으로 이뤄졌지... 그냥 허세였던가.... 지금들 들어봐도 도통 좋은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


두번째사진 윗줄은 국내 재발매 레이블 빅핑크레이블의 음반 여덟장이다.. 매달 4-5장의 음반이 나오는데... 6년째 매달 저렇게 많이 나오니 도저히 구매할 엄두가 안나 중고 나오면 구매하고 있다. 중고 구매한 여덟장... 지금 집에 아마 빅핑크 음반이 150여장 이상 있는 것 같다... 음악들은... 솔직히 대부분 별로다 ㅎㅎ
두번째 줄은 신보들...
재주소년의 재결성으로 나온 5집 음반 - 앞으로 재주소년 음반 안사야지..
권지안의 앨범 - 듣고 왜 이리 가식적으로 느껴지는지 닭살이 돋았다. 혹시나 하고 뒷면을 보니 제작사가 '파스텔'이다... 아~~ 어쩐지.... 파스텔앨범인지 알았으면 안샀을텐데....... 곡수도 적고 썩...
아마도이자람밴드의 신보 '크레이지 배가본드' - 솔직히 기대를 많이 했는데 별로다..ㅠㅠ 이자람씨 솔로로 전향하면 아주 좋을 것 같다. 밴드랑은 안어울리는 듯한 느낌이 매 음반마다 강하다...... 개인적으로 요즘 국내 여보컬중 꽤나 좋아하는데... 왜 음반마다 이러는지.... 모르겠다~~~~
노이즈가든의 1,2집 재발매반 - 초희귀음반인 노이즈가든의 1,2집이 재발매 됐다. 이미 초판을 가지고 있어 금액도 비싸 안사려다 데모 음원이 들어있다고 해서.. 또한번 호구머니가 털렸지...
빅토르최 라스트 히어로 음반 중고.


왼쪽 제일 위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의 4집 신보... 진짜 거지같은 패키지다...... 너무 크고 유광이라 저놈은 뜯는순간 박스가병신되고.. 보관을 할수가 없다. 겉에 띠지도 있어서... 이거는 사서 뜯지말라고 내놓은 음반이다. 관모양인데.. 진짜 나얼 음반 패키지 내는거 보면..... 정말 답이 없다........
개봉을 못하고 있다 니미...
옆에 세장은 붕가붕가레코드의 '믿거나 말거나'음반... 개인적으로 컴필이나 베스트 음반은 안사고 안좋아 하는데 요건 짜집기도 나름 잘하고 괜찮았다. 골드패키지 버젼도 당첨이구나~~
제일 위 초록색 음반 두장은 '탁류한'이라고 모르는 밴드인데.... 지인께서 제작하셨다고 해서 두장 구매를 했는데..... 미안한데 별로다...ㅠㅠ

두번째 줄 제일 왼쪽거는 아줌마 두분이 찍혀잇는데 이건 나도 뭔지 모르겠네-_-;; 
빨간색은 내가 좋아하는 국내 ost중 하나인 연애의 목적 ost다... 영화도 재미나게 봤고 이병우 선생님의 기타연주도 훌륭하고 여러가지로 최고지..
오필승봉순영 ost랑 이정선 선생님의 음반(가지고 있던놈이 상태 너무 안좋아 재구입)과 김대환선생님의 흑경앨범.
제일 밑줄은..... 라푼젤 ost랑 디즈니 더빙 ost모음...
그리고 더키친이라는 모르는 사람들의 음반을 펀딩해서 받았는데..
정말 쓰레기 음반이다. 성의가 너무 없고.. 정규앨범이라 했지만... 두곡짜리 싱글앨범이다. 곡도 정말 형편없고 이게 정규음반인지 문의를 했지만 답변또한 받지 못했다.
더키친이라는 이름답게.... 냄비받친대로 쓸 음반이다... 이름 잘 지었네~ 주방용품......
성시경 1집이랑 이소라누님 8집........ 이소라누님 이번에 많이 실망했어요..............


국내가요계의 사골할아버지로 통하는 김두수선생님의 1,2집 합본 lp가 나왔다.
호구가 안살 수가 있나...... 구매했지-_-;; 정말 김두수 선생님의 음반은 제발 좀 그만 재발매 됐으면 안다.. 앞으로 재발매는 naver........
최근 국내 음반중 가장 명반으로 뽑는 버스커 버스커의 1집이 LP로 나와서 두장 샀고...
주문실수로 인해 많아진... 겨울왕국 OST LP... 거의 다 떨궈서 맘이 한결 편하다.... 16장중 얼마 안남았다 ㅋㅋㅋ


아래는 블루레이네...
윗 네줄은 디즈니 미국에서 주문한 신데렐라, 인크레더블, 인어공주, 벅스라이프 블루레이..
이 네장을 1달러에 줬다-_-;; 송료가 15,000원 정도 들긴 했지만....... 자막도 없지만....... 장식에 효과때문에.... 뭐........
신대원때문에 신데렐라랑 벅스라이프는 하도 많이 봐서 어차피 더빙 안되어 있어도 대사를 좔좔 외우니 괜찮다.
밑에는 겨울왕국 한정반 스틸북 두장이랑...
15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겨울왕국 김치 DVD 렌티큘러 블루레이 되겠다. 이놈은 나도 구매하려다 결제취소를 먹고... 겨울왕국 LP랑 얼마전에 교환했다.


아래는 중국 블루팬이라는 블루레이 사이트에서 한정반으로 찍어내는 블루레이.... 중국어가 보기 싫지만.. 껍딱을 벗기면 중국어도 없고 아주 멋져 인기많은 타이틀들이다.. 비싸기도 오지게 비싸고..
마누라한테는 중국산이라 싸다고 하고있지...

리얼스틸과 오즈 2장...
업과(업 다른버젼도 있는데 사진엔 빠졌네) 스타트랙, 대부 골드에디션...........


6,7월에는 돈나갈데가 많아 자중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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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LP

아~ 얼마나 기다렸던가.....
올해 2월초 디즈니 공식사이트에서 '겨울왕국'의 OST를 무려 3LP로 발매 한다는 소식을 접했다.
한국 음반업계의 호구가... 글로벌 호구가 되는 순간이었다.

바로 디즈니 사이트에서 3세트의 LP를 주문을 했고.... 결제정보까지 다 넣었으며...
얼마지나지 않아..... 디즈니에서 메일이 와서... 초기 주문한 사람에 한해.... 감독과 작곡가의 싸인을 보내준다고 해서... 냅다 싸인반 신청을했지~
아아~ 싸인반을 준다니.... 빨리 예약하길 잘했구나~ 호구짓도 오래하고 볼일이다~~ 며 얼마나 기뻐했던가....

각 각 50장씩만 싸인해준다니 얼마나 가문의 영광인가...........

2달여를 기다리다.... 발매 2주전....... 느닷없는 디즈니에서의 취소......메일이 날라왔다~~ -_-;;;
뭐 해외에서 물건을 사면 아주 자주 있는 일이지만... 두달동안 기다렸는데.... 취소메일이라니... 한국카드를 뱉어내다니.....ㅠㅠ

멘붕이왔지... 아니 지들이 싸인포스터를 준다고 했고~ 두달넘게 기다린 사람에게 느닷없이 뒷통수를 치다니....

디즈니에 메일을 썼다..... 아주 장문의 메일을..... 물론 영어로..... 나 영어 할줄 아냐고? 당연히 모르지~~~ 중학교때 배운 영어가 내 영어인생의 시작이자 끝이니까.... 뭐 취소 되고나니 빡치기 그지 없었다...

영어로 대충... 내가 두달이나 기다렸는데 늬들 멋대로 취소를 했고, 늬들이 먼저 싸인반을 준다고 했는데 그놈도 취소를 해버리냐, 저주하겠다 복수하겠다 가만안두겠다 정도의 콩글리쉬 작렬.....

그러니까 미안하다며 다시 결제를 할 수 있게 해줬는데.. 또 계속 취소가 되는거여 니미~~~~
내 카드란 카드를 다 쓰고..... 페이팔도 쓰고.... 희은이 어린이집 원장님께 말씀드려 형님 카드까지 써가며.... 한 30번의 결제를 시도했는데....

결론은 결국 아래와 같다.............
오늘 LP가 여덟장이 온거야.. 31번의 결제시도중..... 9번이 성공을 해버린 것이다.........

 아 시발... LP가 오늘 여덟장이 오다니...... 아직도 여섯장이 덜 왔다는 걸 생각하면.............

어쨋든 석달을 기다려 받았으니..... 14장이나 올 LP의 생각은 뒷전이고... 기분이 매우 좋지...만 저게 돈이 얼마야......ㅠㅠ

우선 LP들을 들어보니 이제까지 받던 LP들과 다르게 무게가 많이 나간다....
얼마전 받은 버스커 버스커 LP랑 같이 무게를 재보았다.
일반적인 LP의 무게다.

 그리고 겨울왕국 LP의 무게.... 거의 곱배기네...........

디자인가지고 별로라고 하는 사람이 많던데.... 나는 이 디자인이 가장 좋은 것 같다.
그냥 눈결정 커버..... 미국반 디지팩 OST의 디자인과 동일하다.
겉에 눈모양과 FROZEN이라는 글자의 뽈록이 효과또한 동일하다.
그냥 커다란 CD 디자인이다.

뒷면또한 동일한 것 같지만....
트랙리스트들이 다르다.... LP에는 이런저런 데모들도 포함되어 있는 것 같고....

두번째 LP가 픽쳐디스크인데 그림이 새겨진 곳은 플레이가 되지 않나보다... SIDE A 만 있네.....

LP판 커버 뽈록이 효과...

CD랑 비교....

LP도 CD랑 같이 3면으로 펼쳐지는 형태고.... 겉을 펼쳤을 때 이미지가 동일하다...
사진으로는 전혀 모르겠지만...... 왼쪽 엘사의 눈이 빤짝이고... 오른쪽 성과 위 구름??효과역시 빤작이 효과다..........

성과, 오로라가 빤짝이 효과~~ 사진이라 잘 안보여~

이것도 얼음결정이랑 오로라에 빤짝이인데 안보이네~

3면 전부 펼친 모습... LP는 CD랑 다르게 주인공들 사진으로 메꿔졌다.
CD야 저 두면에 CD가 박혀 있으니 뭐라도 그려넣어야겠지......... 저 스벤(순록) 뒷 나무들도 반짝이고.. 오른쪽면 여기저기 다 반짝이 효과라 정말 신경많이 썼구나~~ 라는 느낌~

순록 뒤에 나무들 보면 얼추 반짝이는게 보이지 않나???

여왕님 드레스도 반짝이... 여기저기 다 반짝이~~~

LP는 각각 면 안에 살포시 들어있다.

커다락 북클릿도 들어있고...  CD북클릿이랑 디자인도 다르다.

북클릿 내부이미지들.... CD랑 비슷하다....... 하지만 크기가.......

 

 

 

북클릿 전부 펼쳤을 때.......

LP 3장 전부 꺼낸 모습.... 아~ 2장의 파란색 컬러비닐과.. 한장의 하얀 비닐~~~~~~ 보기만해도 뿌듯하다...

1번 LP

2번 LP 앞면만 플레이가 되고.. 뒷면엔 그림이 각인되어 있다. 잘 보이질 않아 그림이.....

3번 LP

요게 2번 LP인데... 처음 예약당시... 나는 이놈들 픽쳐디스크로 생각을 하고.. 앞뒤 전부 플레이가 될 줄 알았다... 그림도 아주 뚜렷히 보일줄 알았고.... 하지만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데 안보이는거야......

뒷면을 돌려도... 정말 희끄무레죽죽하니 보이지가 않는다......

손으로 들고... 각도를 요래조래 바꿔야...... 보이는데.. 이게 프린팅을한게 아니고... 그냥 파버린거라서... 플레이가 안되....ㅠㅠ
내가 생각했던 픽쳐디스크가 아니었던거지.............
그림도 잘 안보이고... 그림 퀄리티도 딱히 좋지 않아.... 엄청 기대를 했던 놈인데...... 실망을 많이 했다.

 

 

 

나는 왼쪽에 있는 김정미 선생님같이 이런 픽쳐디스크일줄 알았거든...
왼쪽 LP는 당연 플레이가 된다.

파란색 컬러비닐 색이라도 비교하라고..
림지훈선생의 오르간 오르가즘의 새빨간 판을 꺼내 같이 사진찍어봤다..
파랑빨강 뭔가 후끈 달아오르는구나......

 

 

 

하지만..... 3번째 판때기에 뭔가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것 같아 닦아보려 했지만...
요게 닦이지 않는다...ㅠㅠ
이 이물질이 판때기 속안에 있는 이물질이라 상당히 신경쓰이고 보기 싫다... 나 이런거 보면 환장하는데...
디즈니에 '디즈니 디질래~'라고 메일을 보내고 싶지만... 영어가... 영어가....... 3번째 판만 바꿔달라고 메일을 쓰고싶다.........

요거 마무리도 썩 좋지가 않다.....

그래도 다행인건..... 각 50장씩만 했다는 감독부부의 싸인과, 작곡가 부부의 싸인...
3D 감독의 싸인과.. 누군지 모를 한명의 싸인... 총 4가지 싸인 풀세트를 마련했다는데 깊은 의미를 둔다.
뭐 각각 50장씩만 싸인했다는데.... 진짜인지 의심이 가기 시작하는건 뭘까~~~~~~
아 각 LP마다 뒷면에 넘버링도 되어있다.

 

 

 

 

3000장 한정LP라는데..... 석달넘게 다 안나가는걸 보면 솔직히 의아하긴 하다.

이렇게 인기 많은 애니의 OST LP가... 그것도 3000장 밖에 찍지 않았는데.. 몇달째 절판되지 않는다는건....

뭐 외국 이런저런 글들을 보면 비싸다는 글들이 많은데...
솔직히 국내에서 이런 구성으로 나왔으면..... 20만원은 달라고 했을 거다.
국내 LP시장이 이제야 다시 살아나기 시작하는데... 터무니 없이 비싼감이 없지 않다.
장당 3만원이면 어느정도 생각을 해볼텐데..

최근 재발매되는 LP들마다 한정반이니 넘버링이니 스페셜패키지니 뭐니 하며... 별 쓰잘데 없는 입발린 소리로.. 장당 4만원이 넘는 돈들을 받고 있으니......
뭐 나야 내주면 고맙습니다 하면서 넙죽 두장씩 사고는 있지만.....

솔직히 국내 LP 많이 비싸다..... 3만원이면 적당하다.... 물론 중량반에 하드보드 같은 고퀄리티로 말이지...

저퀄로 하면 이만~이만오천원이 적정가다.

앞으로 겨울왕국 LP가 여섯장은 더올텐데...

국내 음반 제작사 사장님과 곧나올 국내 LP 몇장과 바꾸기로 하고.... 지인분들 몇분께 털었으니....... 부담이 좀 들하긴 하다 ㅎㅎ

신대원 핑계로 구매했다고는 하지만... 사실은 내가 더 갖고 싶었던게 사실.......


아이고~ 그러고보니 플레이하는 사진이 없네...... 귀찮아서 패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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