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음반 목록 정리를 못하고 있다.... 정리를 해둬야 모르고 또 사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는데... 이미 너무 멀리 지나와..... 정리하기가 힘들 것 같다.
보통 한달 단위로 구매한 음반들을 사진을 찍은후 CD장에 꼽아두는데.... 아직 CD장에 꼽아두지 않고 방바닥이랑 사무실 뒤 바닥에 먼지 쌓인 그나마 3개월 이내에 구매한 앨범들이 되겠다.
도중에 CD장에 꼽은 놈들도 꽤나 되겠지.....
첫 사진
좌 위로
솔솔부는 봄바람 1집과 EP - 포크 듀오던데 그냥 커버가 마음에 들어 구매를 한 음반이다... 음악도 안들어보고 구매했는데 꽤나 좋다.
생각의 여름2집 - 1집과 큰 음악적 차이는 없으나....... 속은 느낌이다.. 사기당한 느낌. 싸인반인데 싸인은 안쪽에 되어 있다. 향에 떼써서 사인반을....
조휴일 -My Feet Don't Touch The Ground (AND I'M SO WINDED I CAN'T SING FOR YOU TODAY) (재발매) 검정 치마의 조휴일의 앨범이 재발매가 됐다... 초판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좋다는 사람들이 많아 기대를 하고 샀는데.... 그다지.........
빅토르 최 - 변화 - 딱히 말 안해도?
제6회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 : 운동장 - 가지고 있지 않아 구매를 했다.
김창훈 3집 - 산울림의 큰형님 김창훈형님께서 새 앨범을 발매를 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팬카페에서 예약을 받았는데 정말 오랜 기다림만에 왔다. 최소 구매장수가 5장이라 나도 5장을 샀고... 창훈형님의 싸인이 되어 있다... 음악은 솔직히..........
김창완 밴드 - 분홍굴착기 - 음악적인 기대는 많이 안하는 편이다. 꾸준한 활동에 많은 박수를 보낸다.
김광석 라이브 - 어제 블로그에 쓴...
고찬용 2집 LOOK BACK - 아주 별로다...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정말 정말 별로다... 대부분 앨범평들과 평론가 분들께서 극찬을 해서 몇번이고 들었으나 정말 별로다...... 내 귀가 병신인가 보다.
버스커버스커 1집 마무리 - 최근 밴드중 이렇게 멋진 밴드가 있을까..... 대중성과 음악성을 갖춘 최근 최고의 밴드.
가을방학, 김재훈 - 실내악 외출 - 평들이 많이 안좋은데.... 정바비의 음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꽤나 괜찮게 들었다.
두번째 사진 좌 위로 부터
오세은 6집 - 6집인지 모르겠으나.... 한국 블루스의 아버지 오세은선생님께서 새 앨범을 발매해서 얼마나 즐거웠는지 모른다.... 이번 음반도 괜찮다.
동방의 빛 - 나는 세시봉 연주자다 - 세시봉의 세션멤버들의 연주 앨범 나름 신나게 들었다.
집나온 거위 2집 - 1집이랑 큰 차이가 없다.
에레나 - 내가 아는 그 에레나 정이 맞는지 모르겠다.
이호석 - 남몰래 듣기 - 최근 구매한 앨범중 최고다.
장사익 - 하늘 가는길 - 갑자기 얼마전 장사익 선생님의 음악이 듣고 싶어 cd장을 찾아보니 하늘 가는 길이 안보여서 동네 음반점에 가서 구매를 했다. 하지만 집에 똑같은 CD가 있는 걸 보고 씁쓸했지.....
롤리팝 옴니버스 앨범 Vol.1 - 인디 모음집
코스모스 사운드 - 서정적 농담(싱글) - 최근 붕가붕가의 최고의 기대주다....
주찬권 6집 - 들국화 주찬권선생님의 6집 앨범
들국화 리메이크 앨범 - 주찬권 선생님 앨범을 구매하면서 같이 주문한 앨범
회기동 단편선 - 백년 - 향뮤직에 직접 방문하여 구매한 앨범, 좋지도 나쁘지도 아주 독특한 음반이다.. 하지만 자꾸 손이간단 말이야...
박지원 - THE RABBIT - 생각의 여름2집과 함께 최근 구매한 음반중 사기를 당한 느낌이 가장 강한 음반.... 앨범 설명글을 보고 커버아트를.... 아주 멋지게 했다고 해서 기대를 많이 했는데... 속았다......
씨스타 (Sistar) / Alone (MINI ALBUM) - 지인이 보내준 음반 노래가 꽤나 괜찮구만...
에이핑크 1집 - 역시나 지인이 일부러 싸인까지 받아서 보내준 음반.... 어이쿠 귀여운 것들.... 요즘 신인들의 CD들은 전부 예쁘게만 만들려 하다 보니 패키지 크기도 크고... 가격도 많이 비싸다... 그리고 정작 CD에는 이미 기스가 자글자글 한편이라.. 정말 보관이 곤란하다...
델리스파이스 - 연(EP) 최근 올린 앨범
김광석 - 나의 노래 박스 -최근 올린 앨범
비틀즈 - 모노 박스 일본반 - 이미 비틀즈의 모노박스가 있음에도.... 일본반의 유혹을 이겨내기란 어려웠다.... 발매당시 대략 60-70만원이 넘는 일본반 모노 박스임에도... 음악이 일반 박스와 똑같음에도..... 구매를 해버렸다......
제 2회 레코드 페어에서 구매한 음반들... 아마 CD장에 꼽힌 음반들이 있어 사진에 안나온 음반들도 꽤 되는 것 같다.... 모임 별의 LP나 겔럭시 익스프레스 음반, 하나뮤직 음반들도 전부 구매한거 같은데... 내 방이나 사무실 바닥에 없는걸로 보아...... 이미 CD장에 꼽혀 있겠지..........
레코드 페어라고 해서 딱히 특별히 구매욕을 땡기는 앨범은 없었던 것 같다.
아.. 조동진 선생님 박스는 정말 좋았지........
레코드페어에서 선주문을 받고 두달정도 후에 받은 조동익 선생님의 동경 앨범...... 아... 생각만 해도 행복하다...
그리고 리버맨에서 나온 데이비드 루이스의 LP...와... 최근 발매된 리버맨 뮤직의 신보들.....
제일 오른쪽 끝에는 특이하게 붕가붕가레코드에서 발매를 한 외국음반...... 이다...... SUN KIL MOON(문성길?) 나는 우리나라 사람인지 알았는데 문성길이라... 아주 유명한 외국음악인 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권투선수 문성길을 좋아해서 저리 이름을 지었다고..
어쨋든 사인반을 보내줘서 향에 고마웠지.... 아니 싸인반을 달라 떼를 썻지...... 붕가붕가 앨범들은 그냥 다 구매를 하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브라운아이드 소울의 2007년 크리스마스 라이브 DVD...
DVD를 안보기 때문에 안사는 편인데... 이건.... 비싼감이 있지만 ... 그래도 그래도... 샀다........
최근 앨범들 중 가장 비싸게 구매를 한 비틀즈 모노 박스셋 일본반이 되겠다.
왼쪽이 이미 가지고 있는 모노박스고...
일본반이라고 차이점은.... 가격이 두배 비싸다는 점과-_-; OBI라는 저 감싸는 종이가 있는 것.... 그리고 안에 꽤 두꺼운 책자가 들어있다... 일본말이라 뭔소린지 모르지만... 그리고 박스 크기도 책자가 들어 있어서 그런지 약간 더 넓다......... 음질이야 뭐 똑같고......
아... 일본반을 왜 샀을까..... 그 돈이면.... 이 돈이면.... 한달 생활비를 할텐데......
최근 구매한 음반중 가장 마음에 드는 음반은....
신보중엔 이호석의 - 남몰래 듣기 와
재발매 음반중에는 조동익 선생님의 동경 앨범이다.
LP만듬새가 정말 최악으로 조잡하다... 금액이 너무 저렴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인쇄 상태는 그냥 CD의 표지를 스켄을 해서 강제로 크게 해 놓으니 다 깨져 있어서...... '아... 허접하다...'라고 누구든 생각을 했으리라...
하지만 음악을 트는순간... 나의 몸과 마음은 요단강을 건너고 있지...
가게에서 조동익 선생님의 LP를 올려두고 듣는데.... 뒤집어 주기 귀찮아... 그냥 CD로 들었다는 후문이다........
사무실 내 자리 뒤에 모습... 가끔 놀라는 손님들이 계시다... 사무실에 이렇게 해두고... CD를 바닥에 먼지 쌓이게 쌓아둬서 들으면....
가끔씩 물어도 보지만... 그냥 취미라 대답을 하지........
요즘 디아를 안하니 블로그가 흥하는 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