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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완 새 앨범 'ㄹ(리을)'과 시집

9월 2일 향에서 성기완 형님의 신보 'ㄹ(리을)'을 예판하고 있어... 주문을 했는데 며칠 뒤 해당음반을 200매 한정으로 성기완형님의 시집과 싸인반으로 판매를 한다더라...

향에 연락을 해서 CD만 주문한 놈은 취소를 하고 바로 시집과의 세트를 두장 주문을 했다.

그리고 어제 싸지타의 3집과 함께

성기완형님의 'ㄹ (리을) (2CD) + ㄹ (리을) 시집 합본 스페셜 패키지'가 도착한 것이다.

각 패키지마다 싸인을 했다고 해서 아주 기대를 했는데 '어라???? 포장지 겉에다가 해버렸네????'

아래는 패키지다...... 그 지퍼백에 수줍게 들어있는 시집과 앨범....

좌측이 CD고 우측이 시집이다.

표지를 열어보면... 어.... 안에 싸인이 되어 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200장 한정반이라니... 내가 받은게 200번 끝번호니.... 아마 싸인반과 넘버링을 좋아하는 나를 위한 배려로 이 번호를 보내주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향 사랑해요!!!!

넘버링과 싸인.. 그리고 도장과 간단한 문장???

CD 내용물이다.
3단 종이 디지팩 형식이다. CD넣는 봉투가 다 접혀있다... 아마 풀칠이 제대로 마르기 전에 넣어서 CD종이 봉투 상태가 안좋으리라..

두장을 샀으니.. 나머지 한장도 CD를 꺼내보니 CD 봉투가 역시나 다 구겨지고 찢겨 있다...

CD 북클릿 첫장에는... '이 음반은 시집 <ㄹ>을 위한 음반이니... 시집을 보면서 같이 들으라는 친절한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아.... 책 따위와 시 따윈 보지 않는 나에게 하나의 숙제를 내버리는 기완형님....

내가 시집을 안볼 것이라는 것을 눈치를 챈것일까........

하지만 이런 문구따윈 무시해 버리는 나이다... 시집이라 하면...

성박사가 나한테 온게 시집이지..............
성박사는 그 시집을 엄청 후해하고 있지............

성기완 형님의 다른 CD들은 집에 있는데 못찾겠어서 패쓰!!!!!!

이런 실험적인 음반을 꾸준히 발매하는 기완형님께도 박수를 드리고...
역시나 발매를 해주는 비트볼에도 박수!!!!!!!!!!!!!!!

 

성기완 - ㄹ (리을) (2CD) + ㄹ (리을) 시집 합본 스페셜 패키지 (구매하기)
http://hyangmusic.com/View.php?cate_code=KINR&code=2382&album_mode=music


200장 한정반에 싸인도 되어있고.. 시집도 준다니.... 금액도 나름 저렴하다!!! 그리고 향뮤직에서만 판다.
나는 향뮤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200장 이라도 금방 나가지는 않으리라...

어떤 음악인지 묻는다면... 나는야 딴짓을 해버릴 거예요~~~~~~
음악이 좋냐고 물어봐도 딴짓을 해버릴거예요~
딱히 장르와 좋다고 말을 못하겠다...... 실험적이고 독특하고 독특하다는 것......

확실한 건 듣기 좋은 음악은 분명히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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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를 한대 더 구매했다.

퇴근시간 이후나 휴일.... 그리고 아침일찍 전화나 문자가 많이와 보통 퇴근후 전화를 꺼서 출근할 때 켜는 경우가 많다...
꺼놓지 않으면 그냥 구석에 박아놓고 무음으로 놓는다.........

이해가 안되는 행동중 하나가 저녁7시이후나 아침 8시 이전에는 나는 미안해서라도 정말 가족이 아닌 이상 일 때문이면 전화를 안하는 편인데...
꼭두 새벽이고 늦음 밤이고 아무렇지 않게 미안한 마음없이 당연하다는 듯이 전화를 하는 걸 보면....
휴일에 전화를 하는 사람들 역시 이해가 안되고...... 나도 좀 쉬자........ 좀 쉽시다 예??? 뭐 당장 죽게 급한일들도 하나 없는데 왜 그리 빡빡하게 살아요~~~~~

일찍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하는 나로서는 이해가 안된다 ㅋㅋ
맨날 핸드폰도 없애버리고 싶다 없애버리고 싶다... 생각이 드니....

그런 생활을 오래해와서 뭐 주위 사람들은 휴일이나 밤이면 성박사에게 전화를 하는 경우가 다반사고........ 아이폰4를 쓰기 전 2g 핸드폰을 쓸 때는 번호가 여러개라 업무전화는 아예 그냥 퇴근할 때 안가지고 다녔는데 아이폰하나만 쓰니 귀찮단 말이지.... 전화 안받아서 불편해 하는 가족들도 있고....

핸드폰을 하나 더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얼마전 갤러시3가 17만원에 풀렸을 때 신청을 하려다 놓치고...

얼마전까지 아이폰4를 쓰다 최근 갤러시3를 80만원에 산 '호구왕'이라 내가 별명을 붙여준 후배가 아이폰4를 그냥 안쓴다기에...

'내가 갤럭시3 가격 쳐주마...'하고 오늘 받아왔다. 후배놈은 80만원에 산 갤럭시3가 17만원이 됐다는 소식에 멘탈이 붕괴되었지..........

덕분에 나는 갤럭시3가격인 17만원에 새 아이폰4가 하나 더 생겼지.....

개통을 할려고 전화를 해보니... 최저 기본요가 34,000원이란다... 내가 핸드폰을 가지고 있어도........... 약정을 걸지 않고 본인이 핸드폰을 가지고 있다고 전혀 할인따윈 없다는 거다........ 정말 병신같이 비싸지 통신요금...

지금도 내 핸드폰 요금이 13만원 이상씩 나가는 걸 보면 정말 나야말로 호구왕이지..............

기본료가 가장 저렴한게 34,000원이라는 말에 지금 살짝 다시 고민에 빠졌다.... 
니미 그냥 개통하지 말까.............. 왜 기본료가 컴퓨터 인터넷 기본료보다 존나 비싸냐고.... 컴퓨터는 야동이라도 받지~~~~~~~~~~~ 이건 뭐 컴퓨터보다 비싸다고 사용료까지 비싸네....

새로 구매한 아이폰이 계륵이 되어버리는 걸까.......

아... 오늘 아이폰5 발표를 하는 날이구만.... 솔직히 관심도 없다... 전화만 잘되면 되는게 핸드폰인데... 업무때문에 아이폰을 쓰는데 전화하고 받기가 너무 불편하단 말이야~~~~~~~~~~~~

갠역시는 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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