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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과는 전혀 상관없는 오름닷컴~~~
9월부터 10월 중순 정리

9월은 사진이 거의 없네요....

일요일 낮잠입니다.
처음부터 혐짤이네요... 저 육덕진 궁뎅이가 제겁니다.
모자이크 친부분은 찢어져서 자체 모자이크를 했어요...
성박사가 자는 사이에 찢어버렸다고 합니다.... 응??? 뭐하게???? 나 자는 사이에????????

신대원이 찢어진 빤쓰사이 궁뎅이를 보고 너무나 신나했다는 소문이..........

몸이 정직하군요

9월은 눈병과의 사투였다고 할까요...
중순경부터 신대원이 눈이 빨개지더니... 눈을 잘 못뜨더군요....
이때까진 아프다거나 불편하다고 하지 않고 잘 놀았지요...

20일 오후 안과에 가서 신대원 눈병보여주고 약을 타고 추석연휴라 서귀포를 왔어요..
밑에 사진은 21일 사진인데 20일 안과에서 받은 약을 넣은후로 애가 신봉사가 되어 버리고 계속 울어버리더군요..
병원도 거의 문닫을 시간에 저희가 가서... 약을 넣은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아래 사진은 이리 눈을 못떴다고 병원에 가서 뭐라 할려고 한거예요..

추석 연휴인 21일 아침 일찍 일어나자마자.... 신대원이 진료를 받은 안과가 오전 진료는 한다고 해서 1시간을 차타고 다시 병원에 갔더니...
싸가지 없이... 이상없다 괜찮다는 소리만 지껄여서...

소리를 바락바락 지르고 가볍게 육두문자 몇마디 날려줬습니다.

의사라는 양반이 뭐 보지도 않고... 안봐도 비디오다 너는 이미 괜찮다라는 주술만 지껄이길래 욕을 한바가지 해줬지요...

간호사들한테도 욕해서 미안하다는...

다음부턴 거기 안가요....

그 야매 병원을 가서 욕한바가지 해주고... 다시 서귀포로 넘어와서... 아는 형님이 하는 안과에를 가서 정밀 검진을 받았더랬지요....

역시 뭐든 아는 사람 하나 없으면 고생이라는....

다행히 야매랑 달리 문제점을 찝어주셔서.... 바로 광명찾은 신대원입니다..... 눈이 많이 안좋네요....

살만한 신대원........

설날이나 추석 당일날은 처가에서 보냅니다.
신대원에게 많은 옷을 하사하시는 유일한 언니.......

9월 말쯤 신대원이 눈이 괜찮아지고... 성박사가 또 1주일동안 눈병을 앓았습니다.

밑은 눈병 완쾌한 신대원... 전국노래자랑을 들으며 덩실덩실~

하지만.... 성박사 완쾌후 제가 3주동안 이러고 다녔다지요...
내 눈을 바라봐~ 너는 점점 예뻐져~

나는 죽겠는데 너는 살만하냐??????

평일 날도 좋고 유난히 일이 없어.... 신대원 어린이집 째고 고모(우리누나)랑 같이 마실을 나왔어요...
신대원이 제주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루공원....

저 풀은 입구에서 500원 주고 구입한 겁니다.
무인 판매대 인데... 사람이 없어도 돈은 넣어주는 시민이랍니다.

돈 안내고 먹이만 가져오면... 장착된 CCTV에 찍혀... 나중에 집에 찾아와 대문에 똥싸고 간다는 소문도 있습니다.

신대원보다 신난 성박사....

노루는 보고싶고.... 가까이와서 먹이먹을려 달려드니 살짝 겁먹은 신대원.....

나 쫄고있니????

경직되어 있습니다.

애들이 뿔갈이??할 때라 관리하시는 분들이 주의하라고 하더라구요....

신대원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고모....

둘이 모녀지간 같다는.....

나오면서 뽑아준 음료수 하나에 너무 뿌듯......

근처 절물에 산책도 다녀왔어요...

신난 신대원.....

나오는 길에 매점이 있는데... 그냥 쑥 들어가서.... 저거 하나 들고 나오더군요...-_-
그러면서 앞에 있는 파라솔에 앉아서 '여기서 먹고 갈꺼...'하면서 앉아버리는......

신대원이 파마를 했습니다.
첫 파마예요... 완젼 개구쟁이 같지요?
손에는 집더하기 마트에서 할머니가 하사하신 사탕.....

파마하고 나서 너무나 좋아한 신대원 입니다.
파마할 때도 가만히 있었고.... 파마하고 나서도.. 머리를 자꾸 만져보며 "예뻐?예뻐?" 하면서 상당히 뿌듯해 했습니다.

오랜만에 등장한 까미...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갤갤 거리고 다닙니다.

일요일 처가집 가면서....
완젼 개구쟁이 포스네요.....

이거슨 아도겐......

올해 처음으로 욕조에 물을 받아서 거품목욕을 했어요...
거품목욕한다면 물도 받기전에 욕조에 들어갈려 하는 신대원 입니다.

좋아하는 신대원....

아버지께서 작은 땅을 하나 빌리셔서... 농사 지으신다고 가서 도와드렸습니다.
돌줍는일-_-

신대원은 구경만....

육덕진 궁뎅이의 소유자는?????

자잘한 자갈까지 전부 손으로 주워요-_-;;;;

밭을 지키라고 개를 두마리 데려왔는데..

'이놈새끼'입니다.... 이름을 이리 지어놔서.. 신대원이 '이놈새끼야~ 이놈새끼야~'하고 다니는거 보면 흠칫 한다는...

이름을 잘못 지은 것 같아요....

이리 못생긴 개가 또 있을가....
실제로 보면 생긴게 무서워서 도망갈 정도로 못생겼어요.....

개구쟁이 신대원....

요즘 컴퓨터로 동요듣는데 심취해 있습니다.
저는 가을이라 이미자, 최백호, 조용필에 심취해 있습니다.

 

10월 말은 가족여행 사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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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들이 어느정도 모이면 생기는 일들....

며칠전 그냥 뜬금없이...
김광진의 2집 앨범이 듣고 싶어져서 미친듯 cd장들을 뒤지기 시작했습니다.
온방을 뒤지며 온집을 뒤지며...

보다 못한 마누라가 뭐 찾냐며 같이 찾아주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앞면은 기억하지만 옆면을 기억 못하고 있어... 어느건지 도저히 찾지 못해 마누라가 말했지요...

'있던거 맞냐? 야 그냥 하나 사라.....'

이리 분명히 집에 있고 가지고 있는 앨범인데 못찾으면 환장 합니다.

며칠 찾다 못해 오늘 2집 한장 샀다는-_-;;;

이러다 나중에 나오면 마누라한테 맞아죽는다......
나중에 나오면 한장 버려야지...

그리고 어느 정도 모여가니... 신보 같은 경우... 이미 샀으나... 모르고 또사는 경우가 요즘 부쩍 늘었다....
이장혁, 이소라, 브라운아이드소울, 서태지,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등등.... 신보.. 모르고 계속 여러장 사는 경우가 요즘 허다하다...

반품도 나중에 확인해서 잘 안되고... 그냥 가지고 있는다-_-

이소라 7집은 색이 달라서.... 다른 앨범인줄 알고 8장이나 있드라...

세장은 선물주고.... 남은 다섯장...

그리고 위 두경우보다 더욱 답답할 때는..
CD케이스는 있는데 알맹이가 안보이는경우...

이런경우 환장한다....
나중에 다른 CD케이스에 끼워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진짜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알맹이는 있는데 케이스를 잃어버리는 경우도 많다...

절판 앨범들..... 희귀앨범들 같은경우 이러면 진짜 미친다... 그냥 데코레이션 용이 되어버리는..........

마지막은 내 방 한쪽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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